물절약 캠페인
지구표면의 70%는 물로 덮여 있습니다. 대부분 바닷물이고 사람들이 마시고 쓸 수 있는 소중한 물(담수)은 2.6%에 불과합니다.
그마저 산업화 · 도시화의 이름으로 마구 끌어다 쓰면서 더럽혀 왔습니다.
전세계는 지금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물위원회는 "21세기의 전쟁은 물로 인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연평균 강수량 1,283mm 세계 평균의 1,3배로 비가 적게 오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연간 1인당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은 1,488㎥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케냐 등과 함께 물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수년 내에 심각한 물 위기를 맞을 것입니다.
국민 1인당 물사용량
구분 | 국민1인당 사용가능한 물의 양 | 국가 |
---|---|---|
물 기근 국가군 | 매년 1,000m3미만 (만성적인 물 부족 경험) |
바레인 · 이집트 · 요르단 · 쿠웨이트 · 예멘 등 |
물 부족 국가군 | 매년 1,700m3미만 (주기적인 물 압박 경험) |
한국 · 케냐 · 소말리아 · 덴마크 · 모로코 등 |
물 풍요 국가군 | 매년 1,700m3이상 (지역적 물 문제만 경험) |
미국 · 일본 · 캐나다 등 |
물은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우리나라는 물 관리가 어려운 나라입니다. 연간 강수량의 ⅔가 여름철에 내리고 경사가 가파른 산악 지형이 많아 빗물이 그냥 바다로 흘러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때 물을 담아 두지 않으면 홍수 피해를 입거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은행에 저축을 하듯이 여름에 내리는 비를 모아 둘 물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연차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중소 규모 댐(저수용량 1억톤 내외)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그릇에 담긴 물은 취수 및 정수 과정을 거쳐 우리 가정에 도착하게 됩니다.
물은 아껴써야 할 자원입니다.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1톤당 5백 70원의 비용이 듭니다. 물도 곧 돈입니다. 물은 아껴야 할 소중한 자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물 사용량을 현재보다 10%정도 줄인다면 연간 4억1천만톤의 물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민소득을 감안한 물 소비량
구분 | 한국 | 이탈리아 | 캐나다 | 호주 | 일본 | 영국 | 프랑스 |
---|---|---|---|---|---|---|---|
총급수량 기준(ℓ) | 374 | 383 | 497 | 480 | 357 | 323 | 281 |
한국의 물 사용량을 1로 보았을 경우 |
1 | 1.02 | 1.38 | 1.28 | 0.95 | 0.86 | 0.75 |
구민소득 1천$ 기준 생활용수 사용량(ℓ) |
42.02 | 19.09 | 25.47 | 22.36 | 9.65 | 14.32 | 10.70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전국민 4천8백30만명의 12%인 5백90만명 수돗물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1일 5만톤 이하로서 시설이 열악해 수질 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저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급수 인구 7백80만 명과
비급수 인구 5백90만 명 등 전국의 약 28%인 1천3백70만 명에게도 혜택이 돌아가야만 합니다.
구분 | 개소수 | 시설용량(만m3/일) | 급수인구(만명) |
---|---|---|---|
전국 | 652 | 2,775 | 4,240 |
5만m3/일이하 | 569(87%) | 569(87%) | 780(18%) |
그래서 정부는 수돗물 공급의 지역간 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네트워크형 광역 급수 체계를 구축중에 있습니다.
주부 대상 여론 조사 결과, 80%이상이 필요성 인정
또한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수돗물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수돗물 바이러스 검사‘ 및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인증
앞으로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21세기 글로벌 환경경영으로 더욱 더 아름답고 풍요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물 관리 정책방향을 그동안의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2000년 3월에 [물 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2006년까지 7억9천만톤의 물을 절약하기 위해 절수기기 및 중수도 설치 확대, 절수형 수도요금체계도입,
노후수도관 교체, 물 절약 교육사업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1년에는 섬진강댐 1개분에 육박하는 3억톤의 물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무화대상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 제1항 제2호 및 제3호에 의한 숙박업 및 목욕업이 대상입니다.
단, 객실이 10실 이하인 숙박업은 제외됩니다. (이밖에 골프장업이 의무화 대상시설에 포함됩니다.)
의무화 이행시한
2002년 9월 28일까지 수도법 시행규칙[별표2]에 정한 절수기 설치기준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수도법 시행일 2001년 9월 28일부터 1년간을 설치기간으로 부여했습니다.)
이행하지 않을 때의 법칙
절수기 설치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300만원 이하)가 부과됩니다.
과태료 부과와 함께 설치 이행명령을 하고, 이행명령도 지키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으로 계속 과태료(100만원 이하)가 부과됩니다.
외국의 물정책
국가 | 정책 및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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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미국) |
광범위한 설비교체, 누수점검 및 보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5년동안에 물수요를 16% 줄임으로써 1960년대 말 소비수준으로 되돌렸음 |
월터루 (캐나다) |
물값인상, 절약장비 보급, 대중교육을 통해 지난 3년동안에 1인당 물사용량을 10%감소시켰음. |
싱가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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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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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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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물관련 과학자, 교육전문가가 협력, 물절약 교육 · 홍보자료제작 |
일본 | 동경을 ‘Water Conscious City’로 만들겠다는 기치아래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다양한 물절약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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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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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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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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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 미얀마 대표는 자국의 물 사용 효율성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소개하고, 국정홍보처에서 물절약 의식 제고를 위해 언론을 통한 홍보를 추진 중 |
필리핀 | 필리핀은 물자원 관련 다양한 정부기관과 NGO가 주체가 되어 물절약 관련 활 동을 전개 |
스리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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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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