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소금산 출렁다리~~~낭만이 넘치다. | |
작성자 | 김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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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비공개 |
서울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원주
오늘의 여행지는 내년이 기대되는 소금산 출렁다리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주차요금이 무료라 더욱 기분이 좋은 시작이였어요. 잘 정리된 가게들을 지나 다리를 건너가면 발열체크 및 출입기록을 하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평일은 이곳에서 매표를 하지않고 입구까지 가야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인데 2,000원 원주사랑상품권을 주니까 1,000원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상품권으로는 특산품을 구입 할 수도 있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 매표소입구에서 시작되는 578개 계단. 출렁다리를 만나려면 이 계단을 올라가야겠죠. 가벼운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다보면 추운 겨울에도 땀이 흐르고 조금씩 숨이 차 잠시 숨고르기를 합니다. 그때 눈에 뜨는 문구 하나 “지금이 최악이라고 말할 힘이 있다면 아직은 최악이 아니다” 힘을 내 다시 오르다보면 출렁다리 입구가 보입니다. 높은 전망에 조금씩 시원해지는 기분 바코드를 찍고 통과하면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이기도 하네요. “그냥 높고 탁 트인데 한번쯤 와 보고 싶었어~~~” 드라마 대사처럼 그러고 싶을 때 보면 딱인 풍경이예요. 소금산출렁다리는 두 봉우리 사이를 연결해 지상에서 100m높이에 길이는 200m라고 합니다. 바닥을 보고 걸으니 너무 아찔해서 멀리 높은 곳을 보고 걸어봅니다. 멀리 풍경을 보며 걸으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내려오는 길은 룰루랄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겨울을 느끼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다녀와 행복한 여행이였어요. 지금공사중인 잔도와 유리다리, 400m길이의 울렁다리도 기대가되는것이 내년 봄에 꼭 다시와야지 다짐하면서 발길을 돌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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