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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작성자 이선숙
핸드폰 비공개
치악산 계곡과 구룡사에 두어 번 정도 갔던 적은 있었으나 정작 원주 시내에는 가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던 곳이 바로 원주다. 올 봄에 가족과 함께 ' 뮤지엄 산 '을 방문하였는데 입장료는 좀 비쌌지만 그래도 경치와 뮤지엄의 특별한 구조와 전시물등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친구들과 함께 원주시내를 방문하였다. 박경리기념관, 한지박물관과 출렁다리 그리고 맛있는 빵과 커피집을 다닌 하루였다. 박경리기념관에는 오래전부터 들러보고 싶었던 곳으로 작가가 딸과 사위 김지하씨와 함께 거주하며 소박하게 채소밭을 일구며 살았던 곳으로 햇살이 가득한 마당이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작가의 친필 작품 원고등이 전시된 소중한 공간인 기념관에는 작가의 유명세 치고는 방문객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요즘엔 작고한 가수 현인의 목소리를 연상케 하는 트롯트 가수가 원주 출신이라고 하여 덩달아 원주 시민들이 즐거워한다는 말도 들었다. 하루 일정으로 다니느라 더 많은 곳을 들르지는 못했지만 조용한 분위기의 원주 시내와 멋진 '뮤지엄 산 '이 있는 원주는 문화관광지로서 주변에 알리고 싶다. 게다가 내가 거주하고 있는 용인시에서도 자동차로 2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라 하루 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특히나 요즘처럼 가을이 깊어갈 무렵의 치악산 자락에도 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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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