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관광

천안에 살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코로나 19로 타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평소 소문난 문화 관광지가 많은 원주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 남편이 오크밸리에 볼일이 있어 따라 나섰습니다.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원주는 정말 오감을 힐링시켜 주네요~~~
마침 가을이고 날씨도 좋아서인지 낙엽 한 잎까지 그대로 예술이 되는 경험을 했네요.
1박 2일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감동 받았지만 특히 섬강을 내려다보며 마음을 흔들어 준 출렁다리와의 만남은 인상적이었어요.
입장료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 주는 아이디어도 좋았구요. 계단마다 지루하지 않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센스! 그리고 힘든 다리를 위한 쉼터 벤치, 깔끔하고 안전한 데크로드까지....배려받는 느낌이었어요.
가슴 졸이며 출렁다리를 건너고 천혜의 자연 풍광을 즐기고 이름도 아름다 하늘바람길을 따라 오는 보너스까지~
정말 멋진 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