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원주 | |
작성자 | 오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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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비공개 |
원주는 제가 참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예요.
서울에서 멀지 않고 강원도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요. 보통은 맛있는 여행지를 전라도를 많이 꼽지만 저는 강원도가 입맛게 맞더라고요. 산과 바다가 고루 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담백하고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횡성 한우로 만든 능이버섯한우전골과 막국수를 먹었는데 역시나 강원도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원주는 치악산도 유명하고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소금산과, 뮤지엄산까지... "산"으로 대표되는 관광지 같아요. 이번에 사실 치악산 등반을 계획했으나 동행자의 컨디션 저하로 무산되어 안타까워요. 저는 숙소는 오크밸리를 선호해서 갈때마다 오크밸리에 묵곤하는데요. 리조트 내 경관도 훌륭하고 소금산이나 뮤지엄산 접근성도 좋아서 선호합니다. 하지만 다음번엔 원주 시내쪽 숙소를 경험하고싶네요. 시내 맛집 들르고, 첫날 밤에는 새로이 단장하는 간현유원지 나오라쇼 관람 후 다음날 치악산 도전! 항상 새로운 기쁨을 주는 원주, 이번여행은 특히나 날씨가 좋아 더욱 행복했습니다. 원주의 아름다움, 모든 분들이 아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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