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여행후기

추천>여행이야기>여행후기글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핸드폰, 내용, 파일 제공
부산에서 뚜벅이의 힐링 강원도 최고의 여행지로 등극!!!
작성자 김재욱
핸드폰 비공개
원주에 스며들다~~ 부산에서 뚜벅이들의 여정
2주전에 책자 신청했는데 여행 갔다와서 온건 안 비밀~~~
기대 안 하고 간 뚜벅이 여행 너무좋았던건 안 비밀



6일 금요일
pm6:00
마치고 부산역에서 KTX 타고 동대구 이동~
동대구에 또 버스타고 원주로 이동~~
기나긴 여정.. 그리고 그속에서의 설레임
오랜만에 서울사는 친구랑 원주 2박 3일 실질적으로 1박 2일 나들이
에어비앤비로 원주버스터미널 근처 숙소 완료!!
번화가였고, 나름 깨끗했고 편의점 직원들 친절해서 첫날 인상은 좋았음

도착시간 10:35분 지쳐 쓰려져 잠

7일 토요일

우리는 원주시에서 진행하는 원주이야기라는 투어버스를 미리 예약했다

구룡사.원주역사박물관.박경리문학공원

여행을 좋아하는 뚜벅이라서 많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했는데

원주이야기는 달랐다~~ 친절한 설명과 따뜻한 진행까지 중간중간에 농담까지

구룡사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야관꽃? 함박꽃? 석가모니 가불사 부도탑 등

친절한 설명과 하나하나 질문에 대답해주셨던 가이드님

2-3만원 그이상의 가치를 얻은 원주이야기~~

원주역사박물관 솔직히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는 코스였지만,

부산에 역사도 잘 모르는데 원주에 역사를 왜 알아야 되지 했는데????
가이드님 초등학생도 재미를가지고 즐겁게 들을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니까
나의 편견을 지워버리게 했다는..



박경리 문학공원

와~~~~~~~ 나이가 있으신 여자직원분 친절한 설명과 영상시청과 함께

층마다 내려와주시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한 여자의 인생을 설명해주시면서

사저 방문까지!! 어린아이들의 장난에도 웃어 넘겨주시면서

마지막에 집필실에서 눈 감고 시 한구절 읊어 주셨는데



강원도의 최고의 여행지로 등극해버린 순간!!!

원주라는 강원도의 작은 도시가 준 선물은 토지라는 책을 구매하게 만들어버렸고
쉬어가는 여유를 준 원주



8일 일요일
원주투어버스(순환형)을 이용했다

간현관광지에 내렸다

수많은 고속버스 차들~~~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지나가는데 아들아들 하면서 부르시면서 대추 말린걸 주셨는데
도시인으로써 진짜 진짜 맛있게 먹고 그자리에서 10000원짜리 2개 구매!!!!
투어버스를 이용해서 그런지 우리는 할인까지 되었다.....



와 뭐야~~~~~~~진짜 원주 사랑스러웠다

말이 필요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진짜 9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순간이었다. 나는 5000원만 냈지만

출렁다리부터 전망대까지 원주시장을 찾아보게 만들었으니까 말 다하겠지..



8일 어버이날이어서 일찍 내려온다고 간현관광지만 둘려봤지만~~ 재방문 의사 100%

공사중이었던 하늘정원과 테크산책로는 유럽같았던 느낌까지 났으니까



황금연휴 마지막날이어서 2시에 출발해서 부산에 7시에 도착했지만
마음하나는 따뜻했고 즐거웠던 원주 2박 3일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또와애겠다라는 생각을했다
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