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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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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 느낌의 치악산 자연휴양림 산책길
작성자 박진희
핸드폰 비공개
예약이 힘들다는 치악산 자연휴양림(은행나무)에 운좋게 묵게되어 오랜만에 원주를 찾았다.
소금산 출렁다리, 미로시장에도 들렀지만 이번 여행의 백미는 치악산 자연휴양림 산책길이었다.

이정표를 따라 휴양림 숙소 사이, 길이 있을까 싶은 곳으로 들어서면 채 1분도 되지 않아 원시림 느낌의 산책길이 나온다.
긴 시간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듯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이끼가 자라있고, 분주하게 오고가는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크게 가파르지 않고 계곡을 따라 바위가 간간이 섞인 흙길, 데크길이 이어져 있어 쉬엄쉬엄 오르기 좋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오르다보면 갑자기 탁 트인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치악산 둘레길과 연결되고 치악산 둘레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걷고 계신 분들을 보니 조만간 둘레길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기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역시나 찍은 사진을 보니 실제 풍경을 담아내기엔 역부족이다.
처음 보는 풍경에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했던 치악산 산책길이었다.

숲 속의 벌레가 걱정된다면, 주출입구 초입에 설치된 벌레기피제를 뿌리고 오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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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