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관광

어린이날을 맞아 심심해 하는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근처 한지테마파크로 향했다. 이 맘때쯤 한지축제를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한지테마파크에 들어서면 등들이 쭉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 딸이 만든 등도 있었다. 학교마다 만들어서 진열해 놓은 것 같았다. 우리 딸이 만든 등을 찾아 보는 재미도 있었다. ㅎㅎ

한지문화축제에는 방구석 온라인 무료체험이라고 해서 일찍 가면 선착순으로 키트를 주었는데, 아쉽게도 늦게 가서 받지는 못했지만,
작년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받아서 신나게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에는 비대면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더욱 좋은 것 같다.

저녁 때쯤 찾은 한지테마파크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고,
역시나 볼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재밌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전시실을 찾았는데, 연신 감탄을 하게 되었다.
한지가 이렇게 이뻤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감탄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제일 장관은 어두어진 후에 켜진 등들이었다.
정말 너무 너무 예뻤다.
또 다시 가고 싶은 곳..한지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