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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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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매력속으로 풍덩
작성자 백선홍
핸드폰 비공개
뚜벅이로 한바퀴 돌았는데 그래도 관광할 곳이 더 남아있는 무궁무진한 원주~~~


뚜벅이 여행의 필수코스는 바로 시티투어버스~~
서울 살면서 그동안 몰랐던 원주. 그곳을 친구랑 같이 방문하게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일 마치고 10시 케이티엑스 타고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이동~~
금요일 저녁은 친구랑 술 한잔 하면서 조용히 보냈고,



자유시장이랑 한지테마파크행사 중이서 갈 생각이었는데

구룡사 아홉개의 용이 만든 절이라고 해서 구룡사를 갈려고했는데 차편이 없는 뚜벅이라서

시티투어버스로 토요일 하루를 다 보냈는데,,, 진주. 남해. 여수 많은 지역시티투어 버스 이용해봤는데

여행 가이드 할아버지 진짜 우리할아버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했다는


05월07일 토요일 시티투어버스 이용기~~~

아침에 소나기가 오고 난뒤라서 그런지 맑고 청아하면서 서울에서 볼수 없는 푸른 숲속이

나를 반겨주고 한주 도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주는 느낌이었다

입구부터 천천히 설명해주시면서 나뭇잎 하나하나 구룡사 안에 예전에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했던

분교가 있었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그냥 무심코 지나가면 몰랐을텐데 힘드셨을텐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게 원주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게 만들어주신거 같았다



다른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게되면 점심은 꼭 한 군데 집을 추천하고 거기서 다들 먹게했는데

원주는 그게 아니라서 좋았다. 먹고싶은 메뉴 알아서 먹을수 있으니까 강요도 아니고 나도 좋고



원주역사박물관 구룡사에 그 기운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우리 간 날이 행사하고 처음으로 시작되는 주말이었는데 역사박물관에서 구룡사 심장보살도 복원된걸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규하 대통령님의 업적과 자동차까지

어디서 이런 구경을 할 수 있을까 좋은 구경을 한거 같았다



박경리 문학공원 토지를 정말 재밌게 읽어서 기대 하고 기대했는데 상상 그이상~~
오늘은 친구랑 왔지만 다음에는 여자친구랑 부모님까지 모시고 오고 싶었다.
통영출신이었지만 선생님의 위대한 업적을 이렇게 잘 보존하고있으니까

원주가 멋있어 보이기까지 했고 집무실에서 천천히 한 구절을 읽어주셨는데
안내하시는분이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지 알 꺼 같았다



저녁에는 쉬여가는 여유를 즐기고



일요일 순환형 버스타고 소금산그랜드밸리

엄청난 대 공사를 거쳐 완성된 길은 수백년은 족히 견딜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나

무서우면서 대단하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유럽에 온 듯한 느낌까지~~~ 서울에도 이런 좋은 관광거리가 있지만 거기에 비해서 원주는 더 값진 선물과도 같았던 존재로
나에게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철제 구조물을 이용해 완성된 현수교는 상당한 스릴까지 다음에는 가족들과 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피톤치드 캠핑장에서
하룻밤 쉬어가면서 토지를 다시 읽어본다면 또 다른 토지가 나에게 다가올꺼 같았다!!




다음에는 원주뮤지엄산과 한지테마파크 꼭 가서 한지체험 해봐야겠다

시티투어버스가 너무나 잘 되어있어서 우리같은 뚜벅이족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꺼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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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