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가면 | |
작성자 | 윤종숙 |
---|---|
핸드폰 | 비공개 |
사람 많은 주말을 피해 평일에 길을 떠났다.
장성한 아이들을 출가시키고 언제든 훌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감사하다. 늘 자녀들이 주인공이던 사진에 언젠가부터 서로가 주인공이 되어본다. 소금산 출렁다리 가는 길에 길거리 간식도 사 먹어보고, 시원한 바람과 푸르른 산의 모습을 눈과 마음에 담아온다.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해질 즈음에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오고 싶다.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