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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는 원주여행 상원사와 용소막성당
작성자 김명옥
핸드폰 비공개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45분이면 도착하는 원주.
원주사는 언니와 함께 치악산 단풍구경을 하기로 했답니다.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절 상원사.
치악산 남쪽 남대봉 중턱의 해발 1,100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로
은혜 갚은 꿩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고 언니가 열심히 설명을
해 주네요.
원주역에서 차로 30분정도 이동해 성남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가을단풍으로 가득한 계곡길을 걷다보면 물 맑고 공기 좋고 이곳이 낙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네요.
여기저기 선녀가 목욕할 것 같은 계곡물도 많더라구요.
치악산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상원교6개를 건너고 가을 낙엽과 함께 걷다보면
계곡물 소리가 끊어지기 시작하면서 조금 힘든 산길이 시작됩니다.
안내 표지판에 해발 1,003m, 상원사까지 400m 이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상원사에 도착합니다.

상원사 입구에 비치된 “이곳은 꿩과 구렁이의 전설이 서려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종을 세 번 치시고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보세요” 문구가 있답니다.
종을 세 번 치고 작은 소원을 하나를 빌며 잠시나마 평온이 찾아옵니다.

하산후 신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신림반점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원주 8경주 하나인 용소막성당도 다녀왔습니다.
성당 입구를 지키는듯한 느티나무가 너무 인상적이였고 성당내부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높은곳에 자리잡은 만큼 경치가 아름다웠고 많은 위안과 행복을 얻어 갈 수 있는
상원사와 느티나무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용소막성당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는 눈오는 겨울에 다시한번 찾아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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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