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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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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치악산에서 가을 느끼기
작성자 한범석
핸드폰 비공개
사계절 다 아름다운 우리 나라지만, 가을은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푸릇푸릇한 봄의 싱그러움도 좋지만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들을 보면서
인생을 돌아볼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집 근처를 벗어나 원주 치악산으로 향했다
매년 찾는 곳이지만 역시나 올해도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보여주는
변함없는 친구같은 곳.

치악산을 찾을 때면 꼭 들르는 구룡사.
가는 길에 뭔지 모를 건축물이 축조중이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걸 보니 전망대인 듯 싶었다
(내년 이맘때는 저 위에 올라가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겠지..)

웅장한 탑 주변에는 신도들의 소원을 가득담은
형형색색의 소원등이 걸려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입구의 은행나무 잎은 다 떨어져 볼 수 없었지만
딸이 검색해준 닭갈비 집에서 맛있는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언제가도 정감어린 원주, 이번 가을도 원주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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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