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 호수 | 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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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석회유황합제 - 잘 알고 사용합시다. | |
| 내용 |
석회유황합제는 1881년 프랑스에서 포도 병해방제용으로 사용된 이후 값이 싸고 살균력과 살충력을 지니고 있어 각종 과수 등 특용 원예작물 병해충의 방제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약해를 일으키기 쉽다는 결점도 있다.
가) 살포효과 살균작용은 본제의 유효성분인 다황화칼슘(CaS5)이 공기 중에서 산소와 결합할 때 생기는 활성황의 작용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 약제의 강한 알카리성은 균체나 환부 조직을 부식시켜서 균체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고 황의 침입을 쉽게 만든다. 균체속에 들어간 황은 조직내에서 탈산소 작용과 산화물, 황화수소 등에 의해서 살균작용을 하여 응애류나 깍지벌래에 대해서도 같은 살충작용을 한다. 대상 병해충은 응애류, 깍지벌레류, 복숭아잎오갈병, 동고병, 흑성병 등 ※ 주의사항 · 석회유황합제의 살균력은 석회보르도액에는 뒤지나 흰가루병, 녹병에는 우수하다. 기온이 낮을때는 비교적 높은 농도로, 기온이 높을 때는 낮은 농도로 살포한다. 대체로 월동과수 병해충에는 보메 3~5도액을 사용한다. · 사용한분무기는 암모니아수나 식초산 액으로 씻은 다음 물로 잘 씻어서 보관한다. · 공기와 접촉하면 분해가 촉진되므로 저장시에는 밀폐 보관하고, 사용하다 남은 것은 용기를 꽉 막아 공기와의 접촉을 가급적 방지한다. 나) 자가 조제방법 · 혼합비율 물20L + 유황분말 5kg + 생석회2.5kg 조제 순서는 유황반죽 후 끓는 물에 넣고 유황물이 붉은색이 날 때 부터 생석회를 조금씩 넣는다. (유황 반죽 시 전착제를 사용하면 유황이 잘 풀어 진다) 약액이 끓기 시작하여 30~40분이 경과하면 거품이 없어지면서 자주색이 나타나는데 이때 화력을 낮추고 다른 용기에 약액을 담아 불순물을 가라앉힌 후 저장한다. <살포액의 희석 예> - 보메 25도 원액을 보메5도로 희석 살포하려면 4.8배의 물을 섞는다. - 보메 30도 원액을 보메5도로 희석 살포하려면 6.3배의 물을 섞는다. 석회유황합제의 품질은 비중으로 표시하나 품질의 좋고 나쁨은 다황화석회(CaSn)의 함량으로 결정 된다. 다황화석회는 불안정한 화합물로 공기중 의 산소나 탄산가스에 의하여 활성화유황을 만드는데 이 활성화 유황이 살균 · 살충작용을 한다. 석회유황합제를 제조할 때는 물론 저장시에도 가급적 공기 접촉을 차단하여 다황하석회의 산화제인 티오황산석회와 황화석회의 생성을 방지해야한다. 석회유황합제의 활성화유황은 유황분말이나 수화성유황보다 살균 · 살충력은 강하나 동시에 식물에 대한 약해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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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도 | 2017 | |
| 월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