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정보마당 >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상세보기 - 호수, 제목, 내용, 파일, 년도, 월 제공
호수 334
제목 월동기 이후 마늘과 양파 주요 관리기술
내용 솟구쳐 올라온 마늘, 양파는 잘 눌러 주어야
전년도 파종이나 모심기가 늦어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 토양이 얼었다가 녹을 때 마늘과 양파의 서릿발 피해가 발생한다. 이를 세심히 관찰하여 솟구쳐 올라온 마늘과 양파는 즉시 땅을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해준다.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 관리 철저히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생육 중 습해에 의해 뿌리가 죽기 시작하며 지상부의 잎끝부터 마르고 수확해도 저장 초기에 부패한다. 그러므로 습해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가 커지는 시기(비대기)에 고랑에 불을 대주는 경우에는 포장이 평탄하지 않아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관리한다.

양파 재배시 잡초는 일찍 뽑아 주어야
아주 심을 때 살포한 제초제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효과가 떨어져 잡초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양파뿌리의 주요 활동부위가 땅속 10~15cm이기 때문에 잡초의 피해가 크다. 잡초 발생이 많으면 수량의 감소뿐아니라 저장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일찍 풀을 뽑아 주고 작업을 할 때는 뿌리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한지형마늘, 싹은 10~15cm일 때 꺼내야
무공비닐로 멀칭했을 경우 마늘 싹을 비닐 밖으로 꺼내는 비닐구멍 뚫기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한지형마늘은 싹이 10~15cm 정도일 때 유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cm이상일 때 꺼내면 작업과정에서 마늘싹이 상처를 받기 쉽고 작업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생육상황에 따라 알맞은 시기에 웃거름 주기
웃거름을 주는 양과 시기는 지역과 생육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양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웃거름을 쉽게 주려면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 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의 손실도 적고 효과도 높아진다. 물 비료로 웃거름 줄 때 토양이 습할 때는 200L, 건조할 때는 400L 이상의 물에 비료를 충분히 녹인 후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한다.

병해충은 예방 위주로
노균병은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확 후 병든 잎이나 줄기는 포장에 방치하지 말고 모아서 태운다. 고자리파리는 애벌레가 뿌리나 비늘줄기를 가해하여 아랫잎부터 노랗게 말라죽게 하므로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포기를 완전히 뽑아내고 애벌레를 죽인 다음 방제약제를 살포해 준다.
뿌리응애는 유기질이 많은 포장에서 월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급격히 번식한다. 피해 증상은 뿌리가 떨어지고 마늘 속까지 부패하며 피해를 받은 마늘은 쉽게 뽑힌다. 월동 전에 피해를 받은 포장은 다시 발생하기 쉬우므로 방제를 철저히 한다.
파일
년도 2017
3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