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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정보마당 >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상세보기 - 호수, 제목, 내용, 파일, 년도, 월 제공
호수 332
제목 겨울철 축사별 분뇨 관리 요령
내용 - 소 깔짚 축축해지기 전에 갈고 돼지·닭은 환기 유의 -

주로 개방형으로 설치한 소 축사는 북쪽과 서쪽의 방풍 시설을 점검하고 찬바람이 들이치는 방향에 볏짚 등 바람막이용 자재를 쌓는다. 축사 내 깔짚이 얼면 퇴비화 시간이 길고 퇴비 상태도 좋지 않다. 오줌이 고이거나 소 발이 푹푹 빠지는 경우, 추워지기 전에 새 깔짚을 깔아준다.

맑고 건조하며 온도가 높은 날에는 자연환기를 한다. 습기를 줄이려면 눈이 녹은 축축한 날보다는 건조한 날이 좋다. 돼지와 닭 축사는 소에 비해 밀폐 정도가 높으므로 벽에 훼손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수리한다. 겨울철 적정 환기량 이상의 개구부는 비닐 등으로 막는다.

슬러리 돼지 축사의 경우 1월부터 3월 초까지 발생할 분뇨량과 슬러리피트¹⁾의 용량을 비교해 슬러리피트 용량이 부족한 경우 미리 슬러리를 내보내 축사 내 환경을 개선하고 봄철에 반출하는 액비품질이 좋아지도록 한다. 밀폐식 닭 축사는 적정 환기를 실시해 계분(닭똥)으로 인해 내부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배출된 계분이 잘 부숙(발효)될 수 있도록 퇴비사 보온에 유의한다.

평사 형태의 닭 축사는 깔짚 상태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알맞게 환기 관리를 하고 바깥에서 눈이 녹은 물이나 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외벽과 배수로 등을 점검, 관리한다. 겨울철에는 햇볕이 축사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볕을 가리는 물건이 없도록 해 가축분과 깔짚의 건조 효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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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슬러리 돼지우리의 돈방 바닥 아래에 설치된 분뇨 저장용 공간
파일
년도 20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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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