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정보마당 >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상세보기 - 호수, 제목, 내용, 파일, 년도, 월 제공
호수 322
제목 봄철 과원관리 기술
내용 나무의 거친 껍질을 벗겨주고 약제살포를 통한 월동병해충 방제 나무의 거친 껍질을 벗겨주면 껍질 속에 월동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약제 방제도 필요한데,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해충과 병해를 방지해야 한다. 기계유유제는 싹트기 7일전까지 물 20ℓ에 800~1,000㎖를 넣어 사용하며 수세가 약한 나무는 농도를 낮추어 준다. 살포시기는 월동중인 꼬마배나무의 성충이 나무위로 올라갈 때이며, 사과응애 월동알은 부화기에 가까운 3월하순경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포도나무에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포도눈이 발아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분수 확보로 안정적인 과수 결실 확보 최근 수분수 부족과 꽃가루 매개곤충의 감소로 배, 사과, 복숭아, 참다래 등에서 인공수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과수주산단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오면 개약기(開葯器). 약채취기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꽃가루를 쉽게 채취할 수 있으며, 남은 꽃가루는 영하 20℃에 보관하여 내년에도 사용할 수가 있다. 적정 물관리로 초기생육 촉진 과수는 봄철에 가뭄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알맞은 양의 물을 주어 가뭄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가뭄이 시작되면 4월 하순(포도는 5월 하순)까지 토양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25~30㎜(10a당 1㎜이면 1톤임)씩 물을 주며, 관수방법은 표면관수, 살수관수, 점적관수 등이 있다. 물빠짐이 안 되는 과원은 양분과 수분이 잘 흡수되도록 암거배수(속도랑 물빼기) 시설을 설치하되 기존 과원에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할 때는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상팬 가동과 연소 등으로 저온피해 방지 봄철 새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늦서리나 저온의 피해를 받기 쉽다. 발아기에 이러한 피해를 받게 되면 꽃눈을 포함한 새순이 말라죽을 수 있다. 근본적인 방지 대책으로는 분지나 경사지(아래쪽에 키가 큰 산림으로 차단된 경사지) 등 냉기류가 정체되기 쉬운 지역은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재배규모가 큰 일부 농가에서는 방상팬을 설치하여 늦서리가 내리는 날에 팬을 작동시켜 대기를 순환시킴으로서 늦서리를 방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소규모 농가에서는 경영비 때문에 이러한 시설이 불가능하므로 3~4월에 일기예보를 주시하고 서리가 예상되는 날에는 젖은 나뭇가지나 헌 타이어를 태워 연기를 발생시킴으로써 온도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때는 화재와 환경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시설물 점검으로 강풍피해 최소화 방풍시설의 점검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방풍수의 경우 적절한 가지치기와 방풍수의 재식이 필요하며 수종은 생육이 빠르고 측지발생이 왕성한 수종(삼나무, 편백 등)을 선택하여 재식하도록 한다. 방풍수의 높이는 과원에 햇빛을 가리지 않는 정도에서 가능하면 높게 키우는 것이 좋다. 방풍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설물을 지지하는 로프와 파이프를 고정하는 나사와 볼트를 점검하여 헐거워진 부분들을 단단히 조여야 한다. 또한 비가림시설의 경우 피복재가 노후된 경우는 교체를 하며, 피복제 상태가 양호한 시설은 피복재를 고정하고 있는 밴드끈을 다시 조여야 한다. 그리고 겨울동안에 관수시설이 동파된 부분을 보수하고 노즐부분을 보수하여 관수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한다.
파일
년도 2016
3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