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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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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6
제목 과수 수확과 수확 후 관리기술
내용
과실 수확관리
과실의 성숙은 같은 품종 및 동일한 과수원이라도 과원의 방향이나 경사지 상부 또는 하부에서도 숙기에 다소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나무에서도 수관 외부에 달린 과실이 당도가 높고 착색이 양호하여 숙기가 빠른 반면 수관내부에 달린 과실은 이와 반대 경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수확할 때는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수관외부의 큰 과실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3~5일 간격으로 2~3회 나누어 수확하면 과실품질이 향상된다.
한편 외기온도가 높을 때 수확하면 과실의 호흡량이 많아지므로 당분이 호흡하는데 소모가 많아 착색이 나빠지며, 저장력도 떨어진다. 수확시기는 온도가 높을 때이므로 아침 이슬이 마른 후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오전 11시 정도까지, 온도가 낮은 오후에는 늦게 수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가 온 직후의 수확은 가급적 피하고 2~3일 뒤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수확된 과실은 봉지에 물기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넓게 펼쳐두고 건조시킨다.
 
과실 보존력을 향상시키는 예냉, 예건
고온기에 수확된 과실류는 수확직후에 가능한 빨리 적당한 품온까지 냉가함으로써 과실 자체의 호흡량, 성분이나 물성의 변화를 억제해 그 후의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예냉이라 한다. 과실류는 품온이 5상승함에 따라서 그 품질변화의 속도는 2~3
가 된다. 32에서 과실을 1시간 보존하는 것은 104시간, 0에서 7일간을 보존하
는 것과 상응하므로 예냉해 출하하면 과실의 보존력이 크게 개선된다. 예건은 수확 후 통풍이 양호하고 그늘진 곳에서 과실표면의 작은 상처 등이 아물도록 과실 표면을 건조시키는 것으로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
3~7일 정도 야적해 두었다가 마른 후에 저장고에 들어가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수체내 양분 축적을 돕는 가을비료 시비
가을비료인 예비는 질소 비료를 수확기 전후에 주는 것을 말하는데, 피로했던 가을 잎의 기능을 회복시켜 광합성 능력을 높이고 가을뿌리의 발생을 촉진하여 수체내에 저장양분의 축적으로 이듬해 봄의 순조로운 생육개시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가을비료를 비가 내리기 직전에 주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오지 않을 겨우에는 비료를 살포한 후에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부직포나 차광막 등 과수원 정리 잘해야
올해 일부 과원에서는 갈색무늬병이 발생하여 조기에 잎이 떨어진 과원이 있었는데, 이들 과원은 가능하면 병으로


떨어진 낙엽은 모아서 태우는 것이 내년도 병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일반적으로 낙엽, 잡초 기타 썩은 가지등


은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조기에 줄이는 것이 좋다
.


생육기에 사용한 반사필름은 가능하면 찢어지지 않도록 잘 걷어서 보관하여 내년도에 다시 쓸 수 있도록 보관한다
.


나무 아래에 잡초방제를 위한 부직포나 차광막을 그대로 두면 들쥐나 두더쥐가 서식하면서 나무뿌리를 갉아 먹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 또 뿌리가 지표면에 분포하여 수세가 약하게 되므로 수관하부의 부직포는 제거해야 한다.


관수시설에 수분이 남아있으면 겨울에 동파가 되기 쉬우므로 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고 기타 농기계도 내년을 대비


하여 잘 정비하여야 한다
파일
년도 20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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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