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 호수 | 316 | |
|---|---|---|
| 제목 | 품질 좋은 쌀 안정생산을 위한 후기 본답관리 및 적기수확 요령 | |
| 내용 |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 9월 본답 관리 및 적기수확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벼 수확 시기는 조생종이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 정도인데, 수확시기가 빠르거나 늦으면 완전미율이 감소하여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적절한 완전 물떼기, 적기수확의 시작
벼 알이 대부분 채워져서 수확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면 콤바인 작업을 위해 논의 물을 빼서 논바닥을 굳혀 주어야 하는데, 보통 완전 물떼기 하는 시기는 이삭 팬 후 30~40일경에 하면 된다. 하지만 이앙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여뭄시기에 온도가 낮아 벼가 더디게 익기 때문에 10일 정도 늦게 물을 떼는 것이 좋다.
물을 너무 일찍 떼면 수량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어 쌀의 품위가 떨어지게 되며, 너무 늦게 떼게 되면 수확작업이 늦어져 금간 쌀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정 수확시기 준수로 쌀 품질향상
벼 수확시기가 빠르거나 늦으면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며, 조기 수확할 경우 청미, 사미가 많아진다. 수확이 늦어질 경우 미강층이 두꺼워지고, 기형립, 피해립, 색택불랴, 금간 쌀이 많아지고 우박 등 기상재해, 야생동물 등의 피해를 많이 받게 되어 미질이 나빠지게 된다. 적정 수확시기를 출수 후 적산온도로 산정하여 출수 후 일수로 환산하면 지역에 관계없이 품종의 생태형에 따라 알맞은 수확 시기를 판정할 수 있다. 평야지 조생종 조기재배는 출수 후 39~44일(출수후 적산온도 1,000~1,134℃)이며, 평야지 보통기 재배는 조생종 출수 후 50일, 중생종 54일, 중만생종 60일(출수 후 적산온도 1,120~1,211℃)이다. 수확적기를 육안으로 판단할 경우는 한 이삭의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해야한다.
벼 수확 시 표준작업 준수 벼 수확 때 콤바인 작업은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도를 지키고 비 또는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하여 손실방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탈곡하는 과정에서 탈곡통의 회전수가 올라가 벼 알에 가하는 충격량이 커지기 때문에 벼가 깨지는 등의 손상립 비율이 높아져 미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정도이며,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하다.
?주행속도로 수확 작업하면 벼알 손실이 증가되므로 표준속도유지
· 표준속도(0.85m/sec)손실율: 0.96%
· 주행속도(1.68m/sec)손실율: 1.8%
? 표준속도로 작업해도 이슬로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 정상 0.96% ? 이슬조건 1.5% |
|
| 파일 | ||
| 년도 | 2015 | |
| 월 | 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