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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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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3
제목 여름철 과수원 관리기술
내용
과실비대 및 꽃눈분화기, 충분한 관수 실시
과실비대, 신초생장정지,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이 시기에 활발하게 일어난다. 우리나라 기상은 수분 및 과실의 세포 분열이 시작되는 6월까지 건조한 기후에 의한 물 부족이 지속되다가 꽃눈 분화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에는 장마에 의한 물 과잉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중점 관수 시기는 6월말까지이며, 이시기의 관수는 과실의 품질 및 크기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관수간격이나 관수량은 토양종류 및 토양의 수분 보유력이나 강우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며, 강수량이 부족한 6월 말까지는 3~4일 간격으로 자주 물을 주어야 한다. 적당한 관수량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관수 후 일정시간이 지나서 토양내 수분침투가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과원을 직접 파보는 것도 필요하다.
관수량은 토성에 따라 20~35mm인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토양수분이 하루 증발되는 양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보통 생육기 중 과원의 증발량은 5~7mm/일 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성병 관수간격은 일평균 증발량을 고려하여 작성된 것이다.
 
적절한 열매솎기에 의한 품질 향상 및 해거리 방지
열매솎기는 해거리 방지를 이하여 만개 후 30일 전까지 가급적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과실을 키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잎 수가 필요하다. 사과의 경우 소과는 1과당 30~40, 대과는 1과당 50~70매를 기준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주당 적정 착과량을 알아보기 위해서 과원에서 표준이 되는 나무를 선정하여 1나무당 엽수가 몇 개가 달려 있는지를 직접 세어보고 그 옆수에 1과당 옆수를 환산하여 과일을 달면, 10a당 수량도 추정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해거리 현상이 나타나는 과수원에서는 해거리 현상 방지를 위하여 많이 착과되는 해에 과감하게 열매솎기를 하여 적정착과를 시키면 해거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착과는 광투과가 좋은 부위, 세력이 비교적 좋은 가지는 과실수를 많게 하, 세력이 떨어지거나 엽수가 적은 가지는 적게 착과시켜 나무의 착과 능력에 따라 경험적으로 조절한다.
솎아내는 과실은 병해충 피해과, 상처과, 나무의발육에 자장을 주는 과실, 기형과, 낮서리 피해과(동녹 발생과), 발육지로 이용할 가지의 과실, 상향으로 착과된 과실을 우선적으로 솎으며, 남기는 과실은 사과의 경우 중심화에 착과된 과실, 배의 경우 수세가 다소 강한 품종(감천, 신고 등)3~4번과, 세력이 다소 약한 품종(황금, 풍수 등)2~3번과를 남긴다.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한 햇볕 투과량 향상
개화 이후 착과가 진행되면서 신초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초기 신초생장은 전년도에 이미 축적된 저장양분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초기 신초생장 정도는 전년도에 결정된 수세나 동계전정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신초가 초기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경우, 수형을 흩트리고 햇볕 투과량을 떨어뜨려 꽃눈분화 및 과실품질을 나쁘게 하기 때문에 필요 없이 위로 자라는 가지는 제거하고 결과지로 필요한 가지는 유인하여 가실과 신초간의 양분경합을 방지하면서 과실비대를 증진시키고 꽃눈분화가 이루워질 수있도록 해야 한다.
파일
년도 201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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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