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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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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2
제목 <<‘백다다기오이’10℃에서 저장하면 20일간 품질유지...>>
내용
오이는 지역에 따라 백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등을 생산하는데 품종에 따라 저장 유통 온도가 다르다. 유통 중 오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부패율을 줄이며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저장과 유통 과정 중의 온도 조건이 중요하다.
오이는 풋 상태인 미숙과를 수확하므로 조직이 연약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져 저장이 어렵고 저장 수명이 짧다.
수확한 오이는 저장 중 증산 작용에 의해 무게가 점차 줄면서 시들고 껍질의 엽록소가 분해됨에 따라 누렇게 변하거나 썩는 등 외관 변질과 함께 스펀지처럼 되거나 오이 색깔이 변하는 등 내부 품질이 나빠진다.
오이 품종별 적정 저온 저장 온도를 시험한 결과, ‘백다다기오이10, ‘가시오이취청오13가 가장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온도로 저장했을 경우, ‘백다다기오이취청오이20일간, ‘가시오이10일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이는 상온 유통하는데 품질 유지 기간이 백다다기오이4, ‘가시오이6, ‘취청오이8일 정도다.
백다다기오이10에 저장하면 껍질색이 누렇게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가시오이취청오이10에서 저장하면 겉은 양호하나 과육 갈변이 발생해 13가 알맞다.
 
<<약용작물 잔대, 육묘이식 재배로 싹 나는 비율높여......>>
 
2개월 육묘 후 본밭에 아주심기하면 90%이상 싹 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잔대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온실에서 파종과 육묘 방법등 시험을 통해 잔대 종자의 싹 나는 비율을 높이는 육묘이식 재배법을 확립했다.
잔대는 종자를 본밭에 직접 파종할 경우, 종자 크기가 매우 작아 수분 관리가 어렵고 싹 나는 기간이 길어져 싹 나는 비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입모 확보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온실에서 2개월 동안 육묘상자에서 묘를 키워 본밭에 아주심기
하면 우량 묘를 확보할 수 있고, 싹나는 비율도 90% 이상으로 직접 파종에 비해 30%40% 는다.
온실에서 육묘할 때, 3월 상·중순경 육묘 상자에 종자를 고르게 파종한다. 씨를 뿌린 뒤 흙을 얇게덮어주고 충분히 저면 관수를 한 뒤, 신문지로 덮어주고 그 위에 투명 비닐을 덮어주면 된다.
파종 후에는 싹이 나는 것을 잘 관찰해 싹이 나면 신문지를 걷어낸 뒤 수시로 솎고 물을 주며 어린 묘를 관리한다. 파종 후 50일 경인 4월 중하순에는 잎이 3 5매 생기는데 이때 본밭에 아주심기 하면 된다.
온실에서 육묘한 묘를 아주심기할 경우, 이랑을 90cm로 만들고(고랑은 60cm) 줄 사이를 30cm(3)로 하고 포기사이를 15cm로 해 아주심기 하는 것이 알맞다.
잔대는 생약명으로 사삼으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인체의 오장을 다스리는 인삼, 단삼, 고삼, 현삼과 더불어 오삼에 속하는 중요한 한약재로 사용돼왔다. 특히, 인체의 오장 중 폐장을 다스리는데 이용되고 100가지 독을 해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해독에 사용되는 중요한 생약재인 잔대의 뿌리는 감기, 기침 등 기관지염 치료에 좋고, 잎과 줄기도 고급 채소로 이용된다.
그러나 잔대 종자의 싹 나는 비율이 낮아 재배하는데 종자량이 많이 들어 값싼 수입산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잔대의 2013년 수입량은 한약재용 건근 24(129,000달러), 식품용 생근 23(29,000달러)에 달한다.
잔대의 육묘 이식 재배로 고품질 잔대 생산은 물론, 수입 생약재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재배법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보완한 새로운 품종 개발과 잔대를 이용한 고급 채소 생산기술도 확립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파일
년도 20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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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