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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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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12
제목 봄철황사대비 각 단계별 가축관리 요령
내용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 황토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날아오는 것이다. 봄철, 강한 바람에 의해 하늘에 떠다니다가 우리나라로 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가축의 질병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가축의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황사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황사의 발원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고비·내몽골고원 80%, 만주와 타클라마칸사막 각 19%, 황토고원 1%로 내몽골고원이 주발원지로 밝혀졌다. 황사의 주요 이동경로는 고비·내몽골발해만(요동반도)한반도 고비·내몽골만주요동반도한반도 고비·내몽골황토고원한반도 만주요동반도한반도 황토고원산둥반도한반도이다. 이러한 황사는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로 인해 가축 호흡기, 순환기 및 눈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간 지속 시 성장지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황사대비 각 단계별 가축관리 요령
황사발생 전에는 대비와 점검이 중요
TV, 라디오 등을 통해 황사에 대한 예보를 잘 듣고 이웃 축산농가와 정보를 공유하며 기상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를 열어 황사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사가 예보되면 축산농가에서는 첫째, 농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둘째, 노지에 방치되어 있거나 쌓여있는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황사가 묻지 않도록 피복물을 덮을 준비를 한다. 셋째로는 소독약품을 준비하고 방제기 등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한다. 넷째로 황사를 세척할 수 있는 동력분무기 등의 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점검해두며, 다섯째는 축사 시설물의 문과 환기창을 점검해야 한다.

황사발생 기간 중에는 가축을 신속히 대피시켜 접촉을 줄여야 황사발생 기간에는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가 묻지 않도록 하고, 축사 및 시설 등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는다. 또한 외부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적게 해야 하며 노지에 방치되어 있거나 쌓아둔 사료용 건초와 볏짚 등은 비닐,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가 묻지 않도록 한다.
 
황사종료 후에는 깨끗이 소독 필수
황사가 끝났을 경우에는 축사 주변과 내·외부에 묻은 황사는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 하며 가축의 먹이통이나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도 깨끗이 씻고 소독한다. 다음으로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는 몸체에 묻은 황사를 털어낸 후 구연산 소독제 등을 이용하여 분무기로 소독해야 한다. 황사가 끝난 후부터 2주일 정도 질병 발생 유무를 유심히 관찰해 이상 증상이나 병든 가축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관할 읍·, ·, ·도 및 가축방역기관(시험소),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식품부 등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파일
년도 20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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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