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호수 | 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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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벼농사의 반은 육묘와 못자리관리>> | |
내용 |
육묘의 종류에는 어린모, 치묘, 중묘, 폿트모 등이 있다. 어떤 종류의 육묘를 선택하더라도 싹 키우기, 녹화, 경화등의 과정을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 싹 키우기(출아)는 온도, 수분, 산소등을 충분히 공급하여 볍씨 파종 후 하얀 싹이 5~10mm정도 키우는 과정이며, 출아방법으로는 가온출아(30~32℃, 약 2일, 출아실)와 간이출아(20개 정도의 상자쌓기, 2~3일)가 있다. 파종 후 간이 출아를 통해 출아상태를 양호하게 한다. 녹화는 출아(8~10mm)가 완료된 백색의 모가 엽록소를 형성하여 푸른 잎으로 바뀌는 과정으로 녹화에 알맞은 온도는 25~30/20~25℃(주/야간), 광조건은 2~30Klux의 약광, 약2일정도 소요된다. 녹화 시 강한 햇빛, 20℃이하의 저온 등으로 모가 하얗게 되는 백화묘 발생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상은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아침이나 흐린 날 등을 택해 백화묘를 방지한다. 우선 모판의 땅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어 모판흙(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하여 치상한 후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도록 물을 대준다. 야간에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 냉해가 우려될 때는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를 실시하며 모내기 때 매트가 흐트러지거나 탑재판에서 밑으로 눌리지 않도록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에 물을 떼준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 모내기 5~7일전 상자당 질소 1~2g(유안5~10g)을 100배액으로 처리해 준다. 못자리 설치시기는 모내는 날을 미리 정하고 역으로 계산하여 중묘는 30~35일, 치묘는 15~25일, 어린모는 8~10일에 못자리를 설치하며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적기에 설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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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
년도 | 2015 | |
월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