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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정보마당 >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상세보기 - 호수, 제목, 내용, 파일, 년도, 월 제공
호수 311
제목 <<고추 정식 후 잎이 마르고 생육이 불량해요!!>>
내용
(불량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묘에서 저온피해 발생)
대부분 농가들은 고추 모종을 육묘장에서 구입한 것과 농가가 직접 시장에서 구입한 것을 같은 포장에 정식하는데, 줄기의 한쪽면과 잎의 일부분이 황백화된 현상은 육묘장에서 공급한 모종에만 나타난다. 고추 모종 정식후 기온이 낮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면 고추에서의 잎마름 증상은 정식하기 전의 모의 순화처리가 잘 안되어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고추 묘가 심은 후에 갑자기 찬바람(저온)에 노출되어 피해를 받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육묘장에서 육묘하는 고추 묘는 일반 농가의 비닐하우스 등에서 육묘하는 묘에 비하여 플러그 셀의 크기가 작아 빽빽하게 심겨진(밀식) 상태이고, ·습도 관리가 잘되는 환경조건이어서 묘의 경화정도가 떨어져 정식 후 늦서리나 저온 등 불량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안전한 시기에 정식하고 구입한 묘는 포장 환경에 적응시킨 후 심어야)
정식한 고추 묘 중에서 피해가 심한 고추 묘는 건전한 묘로 대체하여 보충하여 심어준다. 또한 고추의 정식시기인 5월 초에는 기상환경 변화가 심하므로 안전한 시기에 정식하도록 하고, 고추 묘를 구입하여 재배할 경우에는 구입한 묘를 곧바로 포장에 옮겨 심지 말고, 포장의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어느 정도 적응시킨 후 본 밭에 심어 저온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고추 재배지 토양의 대부분이 인위토로 토양물리성의 불량하므로, 재배기간이 끝난 뒤 볏짚퇴비 등 거친 유기물을 넣고 깊이갈이하고, 토양을 고르게 정지하여 토양공극 및 입단형성 등 토양물리성을 개선하도록 한다.
파일
년도 20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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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