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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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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4
제목 전작물 적기수확 및 조제관리요령
내용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촌지도사 장병인 (741 2573)

□ 고구마 수확후 저장

1. 저장온도

체로 저장 가능온도는 1017, 저장 적온은 1215℃이다. 고구마는 낮은 온도에 약하여 9 이하 에 오래두게 되면 살속이 변하여 맛이 나빠지고 싹이 트지 않으며 병균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져 썩기 쉽다. 저온의 해 를 입은 고구마는 색이 변하며 광택이 없어진다.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고구마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싹이 터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낮아진다. 저장중의 냉해는 온도, 기간, 고구마의 조건 등 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0℃에서 24시간 , 5℃에서는 18시간 , 15℃에서는 3시간 있게 되면 냉동해를 입으며 고구마가 어는 온도는 1.3 정도가 된다.

2. 습도

고구마의 수분함량은 6070 정도로서 저장장소가 건조하면 수분을 잃어 껍질이 굳어지고 상처의 콜크층 형성이 나빠져 부패하고 싹과 뿌리의 발생이 안된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 수분이 고구마 표면에 맺히므로 열의 전도가 나빠지고 부패하기 쉽다.

저장중의 알맞은 습도는 8590 이다. 저장중의 수분손실에 의한 자연감량은 10 내외에 이르는데 건조할수록 자연감량이 많아진다.







<홍동 27 고구마>

3. 저장고

저장고는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하여 병균이나 해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 상자에 저장하는 경우 상자도 역시 소독을 하여야 한다. 저장고의 소독에는 포르말린 50배액을 전면 살포하거나 ''메칠브로마이드'' 훈증제를 창고 용적 ㎥당 32.5g 약을 완전 밀폐된 상태의 20℃에서 2시간 훈 증한다.

고독성 농약이므로 ''위험출입금지'' 경고문을 반드시 부착하여야 하고 훈증이 끝난 환기시킬 때는 "접근금지" 표시를 부착하여 인축의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 사용자는 공급대상과 농약제조업(수입업) 허가를 받은 자에 한하고 실수요자가 사용할 경우에는 농산물검사소, 식물검역소, 농약제조업자(수입업자) 책임지도하에 사용해야 한다.

유황을 창고용적 300㎥당 1.52㎏을태워 가스를 발생시켜 12시간 훈증시킨다.

저장고 내의 부패균에는 효과가 크나 철제시설물을 부식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에 쥐나 귀뚜라미를 철저히 방제해서 병균의 매개 역할을 막아야 한 다.

4. 저장방법

고구마의 저장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겨울철에 저장온도와 습도유지에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택해야 하고 관리에도 편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난방장치가 있는 가열식이나 온도의 변화가 적은 지하굴 저장이 좋으며 저장중의 , 습도유지 관리에 지장이 없는 저장규모가 공동저장고를 시설함 도 바람직하다.

수확적기 탈곡·선별

1. 수확적기

상적인 성숙기에 가까워지면 콩잎은 황색으로 변하여 떨어지게 되며 꼬투리는 마르고 종실은 빠른 속도로 수분을 잃게 된다 . 종실의 말린 무게(건물, 乾物) 최대에 도달했을 때를 ''생리적 성숙기''라고 한다. 생리적 성 숙기에는 수분함량이 4060 정도 되어 실제 수확작업을 하기는 적당하지 않아 보통은 보다 훨씬 뒤인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숙기가 지난 뒤 에 수확을 하게 된다. 잎이 누렇게 변하여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 이상이 고유한 성숙 색깔로 변하는 시기를 일반적인 성숙기로 보는데 이로부터 714일이 지난 시기가 수확적기가 되며 이때 콩깍지와 종실의 수분함량은 1820 정도 된다. 수확적기 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어 평균적으로 때에는 개화후 60일경이 된다.

성숙이 되었는데도 수확시기를 늦추게 되면 품종에 따라서는 꼬투리로부터 종자가 떨어져 나가거나(탈립 ), 미이라병 자주빛

무늬병 등의 병에 걸려 종자의 외관이나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을 해야한다.


수확시기와 수량

구 분

개화후 일수(일)

40

45

50

55

60

65

100립중(g)

수량(kg/10a)

수량지수

15.8

90

73

18.4

118

94

19.2

120

95

21.8

121

96

20.6

125

100

21.2

125

100

2. 탈곡

동력탈곡기를 이용하 여 탈곡작업을 하면 인력 탈곡에 비해 많은 양을 탈곡할 있고 탈곡한 종자가 기계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기 때문에 종자의 손 실은 적다. 그러나 기계의 회전속도에 따라서는 깨지는 종자가 많이 생겨 외관상 손상립이 많아진다. 탈곡기를 이용할 경우 꼬투리나 종자의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때는 탈곡률이 저하되며, 탈곡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줄 기의 수분함량이 17 전후이며 이때 탈곡기 의 회전속도는 초당 8.2 (급동속도 ) 기준으로 한다. 탈곡기의 회전속도와 수분함량에 따른 종자의 손상률은 대립종이 소립종에 비하여 크며 탈곡기의 회전속도가 느리고 수분함량이 적을수록 종자의 손상이 적다.

3. 건조 선별

탈곡 종자의 수분함량이 1213 정도 되도록 건조시킨 다음 선별하여 저장 또는 출하한다 .

선별작업이 제대로 안되면 아무리 좋은 종자라도 외관이나 품질이 나빠 시장성이 떨어지게 된다 .

선별작업은 과거에는 키나 풍선기 등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선별작업에 인력소모가 많다는 이유로 선별을 소홀히 하여 종자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다.

파일
년도 200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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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