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을 꿈꾸고 있는 64년생 가장입니다..
가족은 처와 딸두명(초등4,2학년) 이렇게 4명이고요..현거주지는 용인입니다..
축산을 전공하였지만 관계된 일은 않고 정보통신일만 15년 넘게 종사하였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우리먹거리, 우리고향을 위해 땀흘리고 계시는 여러분께 조아려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현재 저의 근황은 새벽4시에 일어나 PC켜고 귀농정보를 기웃거리며 시작합니다..
''영농정착10계명''(출처 ''농촌정보문화센타'')을 매일 곱씹으며.. 늦었지만 진정한 농부가 되려 각오합니다.
하루빨리 내려가고픈 마음입니다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귀농사례를 보았는데 그분들과 똑같이 할 수도 없고..당연히 결과는 절대 같을 수 없겠죠.

진취적이고 정감넘치는 마을에서 일자리를 얻고 싶습니다..덕망있는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2년 이상 혼신을 다해 마누라와 함께 아이들 돌보며 죽어라 일하겠습니다..
그분들의 고귀한 영농해안을 배우고 그분들께 감사하며 그마을에서 남은 인생 마감 할 생각입니다..
청주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지역은 개의치 않겠습니다..
축산을 전공하였지만 작목종과 축종도 개의치 않겠습니다..
연락주시면 방문하겠고요..

제글 읽어 주신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가정의 평온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유경아빠올림..011 243 0081

홍재민님이2007 08 10 오후 2:04:54에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