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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정보

작성일 2007.02.09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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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의 해외 여행 1
작성자 변광우

이번 여행은 조합 임원들에 부부 동반 여행으로 이짚트,아랍,터키 ,3개국 8박10일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다. 여행도 질이 들어서 가면 피곤하고 안가면 가고 싶은게 큰 병이라 할수 있다.



첫날



오늘은 여행 떠나는 날이다, 매번 가보지만 괜스레 부산하고 며칠전부터 챙겨둔 가방을 또 점검 하고 오랫만에 콜밴을 불러서 여행가방두개를 싣고 집결지인 농협에 4시에 당도하니 일행들 모두들 들뜬 맘으로 나와 있었다.


천호 여행사 관광버스에 올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여 저녁때 인천 공항에 당도 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기웃 거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11시가 되어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하여 16시간 에 길고도 지루한 비행을 하며 하루가 지나고 잇다.



두째날



도중에 두바이 공항에 잠시 내려 급유하고 다시 탑승하여 카이로 를 향해 4시간 더 비행하여 이짚트 카이로 공항에 내렷는데 후끈한 열기가 느껴 지고 공항은 입국 절차가 까다로워 여러번 짐검사를 받고서야 현지 가이드를 만나고 이층 버스에 올라 곧바로 피라미드로 향했다,



이짚트 인구는 7200만명 으로 우리나라 보다 많고 거리는 정돈되지 않고 짓다만 집들이 많고 허술하고 날씨는 후텁지근 하다.


한시간쯤 가니 그 유명한 쿠푸왕 피라미드가 3개가 보이는데 사막 가운데 저렇게 거대한 구조물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사각형 밑변에 길이가 250m 이고 높이 136.5m 이며 돌한개의 무게가 1.2t 이나 되는것을 350만개 이상 쌓아 올렸다는데 장비도 없었던 몇천년전에 어떻게 왕 한사람을 위해 이렇게 거대한 무덤을 만들수 있엇는지 인간에 힘이 이렇게 위대한지 알수가 없다.



이런 피라미드가 3개가 있고 조금 더가서 낙타를 타고 1키로 정도 는 되는 사막을 지나보고 기념 촬영도 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스핑크스 로 이동 하엿는데 스핑크스는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사자 인데 피라미드를 지키는 수호신 이라는데 거대한 자연석을 깍아 만들엇고 길이가 75m높이 22m 며 머리에는 색칠한 흔적이 남아잇고 이렇게 큰 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그옆에 광장에는 우리나라 앙드레김이 패션쇼를 연 것으로도 유명하단다.이짚트 대통령부인이 안드레김 옷을 잘 입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경영하는 한국식당으로 이동하여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올드 카이로 지역으로 이동 하였는데 기독교인들이 로마인들에 학대를 피해 지하에 교회를 세웠는데 641년에 예수님 제자 마가 라는 사람이 세웠다는 교회로 귀한 유적지 엿고 12제자 를 상징하는 돌기둥괴 지성소 등에 지하 교회를 볼수 있엇고 사진 촬영을 금지하여 못내 아쉬웟고 밖에 그당시 우물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마셧다든가....



한참 골목 길을 가서 유태교 회당도 들어가 보앗는데 여기는 10계명을 상징하는 10개의 돌기둥이 잇고 선지자 에레미야 의 무덤이 있다고 햇다.



올드카이로를 나와서 다시 카이로 박물관으로 갓는데 프랑스 고고학자가 1901년에 다시 만들어서 120만점에 유물을 보관 하고 잇고 이곳도 카메라를 입구에 맡겨야 들어갈수 있어서 절대로 사진은 찍을수가 없엇다.



내부로 들어 갓는데 이짚트는 산자보다 죽은자를 위한 도시 같고 많은 관 들과 석조상 미이라 등이 있고 특히 이층 전시장에 잇는 유명한 투탕카맨 소년왕 의 유물은 감탄 아니할수 없다,


아름다운 금장식들과 투탕카맨 마스크와 여러개의 화려한 관들과 관들을 넣엇던 방들과 그찬란한 유물들을 볼때 그당시에 얼마나 나라가 번창 햇으며 많은 영화를 누리고 살았는지 짐작을 할것같다.



아래층에는 각종 석관 나무관 출토된 유물들괴 실제 미라 등을 보앗는데 이나라는 조상이 잘만들어서 현재사람들이 먹고 사는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엄청나고 귀한 보물과 유물을 보느라니 너무 감격스럽고 고마울 따름이다.



이곳 현지식당에 들러 양고기와 가지나물 긴쌀 밥을 먹고 로얄가든 호텔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피곤하지만 기분좋은 하루를 보냇다. 시차때문인지 잠은 잘오지 않고 집생각도 벌써 나고 눈좀 부칠수 잇을라나...



세째날



오늘은 호텔에서 부페로 식사를 마치고 알렉산드리아 로 가는데 버스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좌우에 광활한 사막이 펼쳐지고 세계에서 제일긴 나일강에 물을 끌어 들여서 강기슭에 는 모두 야자농장 포도 농장 복숭농장 등이 많이 있었고 길가에 심은 가로수에도 모두 검은 호스가 연결되어 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이짚트 국토에 92%가 사막이고 나머지 나일강이 이어지는 곳으로 도시가 형성되었고 지중해 바다에 있는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에 왔는데 이짚트 제2에 도시로 우리나라 부산과 같을것이다.



거리 풍경이 그림같고 그리스에 알렉산더 대왕이 점령하여 그당시에는 이곳이 수도 였다는데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안토니우스에 일화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지중해 바다는 정말 기가 막힌데 마치 바다에 우유를 풀어 놓은 빛갈인데 파도가 쳐서 침식을 막으려고 정사각형 구조물을 만들어서 방파제를 쌓고 있다.



지하묘지인 카타콤으로 갓는데 기독교인들이 로마황제에 박해를 피해 당속에 굴을 뚫고 살고 지하 묘지로 이리저리 갈라진 미로로 잘못하면 길을 잃어 버릿수도 있다고 한다.



이곳을 구경하고 현지식당에서 케밥을 먹엇는데 아무맛없는 넙적한 빵과 향내나는 고기와 이름 모를 생선 요리로 가져간 고추장 덕에 겨우 먹는 정도 이다.



지중해 연안에 파로스 등대와 성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로마 원형 경기장같은 돌기둥들과 둥근 석조 의자 등이 잇는 경기장이라는데 규모는 크지 않고 기둥들과 돌의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투사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 보며 열광하는 이짚트인이 잠시 되어 보앗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건물로 갔는데 이곳은 새로 지은 건물로 유리로 덮여졌고 광장에 둥그런 모양에 건물과 지중해 바닷물을 끌어 들여 얕은 풀장이 굉장히 넓은데 어떻게 맑은지 유리같이 투명하다.



몬타나 궁전으로 갔는데 여기는 왕에 궁전과 왕비에 궁전 두개로 되어잇고 지중해 연안에 그림같은 성으로 내부는 못들어 가보고 궁전에 잇는 정원이 넓고 화려하고 개방이 되어 이곳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놀기도 하고 무얼 먹기도 하는데 엄청 평화롭게 느껴진다.



이곳 왕비궁은 호텔로도 이용되는데 얼마전에 미국국무장과 라이스 여사가 묵고 갓다고 한다.


환상에 지중해도시알렉산드리아 를 떠나서 다시 카이로에 도착하여 나일강 선상 디너크루즈 를 타게 되었는데 상당히 큰배에 호화 유람선으로 일층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부페식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부페같이 다양하지는 않고 여러가지 빵들과 야채 닭고기 양고기등이 있다.



이곳 사람들 평생소원이 나일크루즈가 소원이라는데 모세가 떠내려갔다던 그나일강에서 유유자적 하며 좋은 음식에 호화 유람선에 식사후에 정통 이짚트 밸리댄서가 나와서 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 춤을 추는데 내생전 이런 호강을 할줄이야...



두시간반에 나일크루즈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을 청햇으나 아직도 밸리댄서가 눈에 아른거려서 잠이 올려는지....



다음에 계속.....



변광우님이2007 02 09 오후 6:03:45에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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