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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작성일 2003.02.27 조회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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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준비전에 여기를 보세요
작성자 이일남
벼 직파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갈등이 있게 된다.
주위로부터 자문받을 곳이란 지도기관인데 그곳에서는 공식적인 진흥청의 기술 외엔
지역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 비협조적이고 경색된 사고로 권장보다는 하지
않기를 은근히 바라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에는 매우 힘들다는 농민들

한결같은 뒷이야기이다, 또 과거 진흥기관에서 권장했던 건답,무논 기계 골뿌림직파
를 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가장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한다,
이 농사법은 우리 조상들이 과거에 하셨던 기술이고 미국은 비행기로 뿌려서 쉽게 한
다.
우리나라는 호당경지 면적이 ha정도에 불과하며
쌀 60가마 조수입으로 가계를 꾸리는 시대는 아득한 옛날이다.
전기,자동차가 없고, 교육비, 쌀 한되박으로 축부의금으로 하던 때에는 50여 마지기
를 하면
마을에서 부자라고 했을 때가 있었으나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하였는데도 농민들의 생각은 거의 변화가 없이 그데로 이다,
쌀 농사를 비용이 얼마가 들어갔는지 그저 계산없이 시키는데로 따라만하다보니 발전

커녕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제 변해야 산다,
농업을 지원하는 많은 기관도 진취적인 사고로 바뀌어야 산다,,
호당 경지면적이 3000평에서 나온 수확으로 기계싻 3/1
자재 및 관리비로 3/1, 나머지 겨우 쌀 20여가마(300만원)로 무슨 농가경제와
농촌경제를 운운하는가?
기술을 쉽고 비용이 덜드는 농사법으로 개선할 방안이 있다면
서슴없이 따라야 모두가 사는 길이 아닌가?,

농협과 농림부, 농업연구기관, 농업계학자 모두가 농민과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이
다,
농민이 농업을 포기하고 나면 여러분은 고개들고 일할 터전도 존재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게된다,
농민의 생계가 심각한 상황에서 변화를 두려워 하고 현 위치에서 안주하려는 농업 지
도자들의
현재의 태도는 시류에
어두운 자세이며 후일 후세들의 원성을 모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
농민들은 대책이 없다, 농사를 하면 할 수록 빚은 눈덩이 처럼 불어만가는 현실을 얼
마나 지속
하겠는가?
우리 민족의 생명산업을 지키고 자기 자리를 지키며 후일 위기에 처한 농업을 최선을
다해
지켰노라고 말할 떳떳한 농업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고령농업인과 위기에 처한 농민들의 우선 방편으로 못자리,모내는 고비용 생산기술에

농민들이 개발해 낸 기술이라 거부감이 있어 선택하기 어렵다면 미국 농업 선직국에
서 하는
쌀 생산기술임을 강조해도 될것이다.

직파재배에서 농업계 지도자들이 어렵고 안된다는 지적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두었습
니다.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깊이있는 지적을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우려 사항과 대안

1) 입묘 불량
^종자를 오래 담그면 종자가 산소부족으로 썩게되므로 3일간만 침종한다,,
^싹을 튀울려 하면 고열로 삶아 버릴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싹을 내지 않는다,
^파종시기를 늦춰야 저온의 피해를 보지 않게 된다,,
^파종하고 나서 모레 아침에는 논물을 빼 10일정도 말리면 싹 보다 먼저 뿌리가 내리
게 되고
뿌리가 완전히 정착되니 그 자리에서 꽂꽂히 서게 된다,

2)참새 등 방지
^ 씨 앉히기 할려고 논물을 빼주면 참새가 오면 큐라텔이나 후라단입제를 200평에 1포

뿌리면 바로 오지 않습니다,
^비둘기, 꿩, 까치 등은 종자 소독 전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로 섞어(물 1말에 박
카스
으로 두병200cc) 그 약물에 마른종자를 2일간 침종 한후에 스포탁으로 종자소독하면
조류와 쥐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3)잡초방제
^씨 앉히기를 10일간하고 로타리한 날로부터 12일째 되는 날 논물을 많이 넣고 노난
매,
금물결, 포도대장 중에서 골라 300평당 한 포 씩 뿌려주고 다음 날 해질 무렵에 가면
물이
줄어저 흙이 나온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뿌렸던 약제를 재차 뿌려준다,
^위 약제를 쓴 후 10 15일 사이에 마세트 입제를 300평에 1포를 뿌려 잡초의
발아를 미리 막는다.
^약제 뿌리는 날 비가 내리거나 일이 생겨 못 뿌릴 경우에는 13 15일 까지 위 약제를
200평에
1포를 같은 방법으로 뿌린다,
^위 약제를 사용할려면 논물이 반드시 있어야하는 데 가물거나 사정으로 논물이 없을
경우에는
파종 20일경에 논물을 많이 대주고 마세트입제를 뿌리고 난 후 5 7일경에
크린처와 밧사그란유제를
섞어 논물을 빼고 이슬이 없을 때
뿌려 4 5일간 비가 오지
않아야 잘 막아진다,
^지금까지 사
마귀 풀과 벗풀 막을 약이
없었는데 2002년도에 "피안커"란 약이 이 두 가지 풀을
잘 잡는 것을 발견하여 어려움을 풀게 되었다,

4)도복방지
^논물을 많이 대주고 마세트입제를 뿌려준 후 부터 이삭거름주는 시기까지 계속 말려
주면
도복예방이 되며 이때 논이 너무 많이 말라 벼 잎이 꼬이면 한번 물을 대주고
그대로 이삭거름줄 때까지 말린다,

5)태풍 등으로 벼가 도복이 되면
^논물을 즉시 빼주어 벼 잎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절대로 묶어주지 않아야
손실을
줄인다, 볏 대가 부러지지 않아 비가 개이면 모두 고개를 들어 이삭이 여물게된다,

6)병충해방제는 멸구방제만
^옛날 50년대에는 비료, 농약이 없었으므로 도열병과 문고병이 없었다,
벼가 이삭이 나온 후 멸구가 발생하면 석유로 막았다, 어떤 해에는 2 3차례를 멸구를
품어
짚을 석유 냄새로 소먹이로 쓰지 못할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비료를 너무 많이 써서 생기는 병이며 이화명충은 수량에 별 영향을 주지 않

충이라 본인은 생각한다,
다만 멸구가 많이 생기는 경우에만 박멸하면 된다고 본다,

http://rice21.wo.ro




이일남님이2003 02 27 오전 8:32:18에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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