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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2001.10.05 조회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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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축산물종합처리장 이달 준공
작성자 관리자
= 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세수증대 기대 =

원주에 최신 도축시설을 갖춘 대규모 축산물종합처리장 건설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가동을 앞두고 있어 양축농가는 물론 축산물유통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축산물종합처리장 설립 계획을 세우고 부지와 예산확보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주)하이미트21C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난해 9월 착공 이달 22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게 되었다.

원주 축산물종합처리장은 23,46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9,041㎡의 철골조 2층 규모로 농림부 축산진흥융자금 83억여원과 자부담 22억원 등 모두 1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내부에는 도축장, 육·가공시설, 전시판매장, 경매장, 냉장·냉동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하루 소 100마리, 돼지 1,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원주지역은 물론 경기. 충북 등 중부권 일부의 물량까지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하이미트21C는 지난달 26일 원주시 가현동 건설현장으로 축산관련단체와 농가,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사업설명회를 갖고 개장과 향후 운영계획을 밝히고, 본 시설이 원주권 축산물의 유통 구조개선과 소비촉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특히 양축농가에서 계약 생산할 경우 지속적인 판로가 확보된다는 측면과 축산물종합처리장 개장에 따른 고용창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 소 2만원, 돼지는 1,800원씩의 도축세를 징수할 수 있게 돼 연간 10억원 가량의 세수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영동과 중앙고속도로 4차선 완전 개통과 함께 지난 4월 농산물공영도매시장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준공 가동하게 되면 원주시가 명실상부한 농·축산물 유통중심지로 변모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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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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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