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작성일 2017.10.17
조회수 225
버스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
작성자 | 신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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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20분쯤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버스정류장에서 대도여객 13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정류장 근처 다리에서부터 서행하면서 오시는 걸 보면서 안전운전하시는 걸 느꼈습니다. 버스를 타면서 인사를 해주시고, 편안한 곳에 앉으시라는 기분좋은 안내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손님들이 타고 내릴 때 "안녕하세요", "편안한 곳에 앉으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씀을 해주시고, 제가 버스를 타면서 내릴 때까지 쭉 안전운전을 하셨습니다. 요즘 버스를 타면 거칠 게 운전하시는 기사 분들을 보면서 불편한 마음을 느꼈는데, 이 버스를 타면서 버스 기사님들에 대한 선입견을 싹 지우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 기사님 칭찬 글을 꼭 올리고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성함을 알지못해서 버스 번호라도 적어놨는데, 대도여객 강원 71 1339 13번 버스 운행하신 기사님 덕분에 퇴근 길이 편안하고 기분 좋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