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늘 종합체육관옆에 보물섬이라는 카약체험장 다녀왔습니다. 8월에 개장했다는데, 전혀 알지를 못했다가 어린이집 안내장을 보고 다녀왔어요.
예약제라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안저요원분들이 많이 배치되어 계셨고, 어르신들이 친절하셨어요. 탑승시간마다 방송도 해주시는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약하고 가지 않은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줄을 섰다가 운좋게 저희 아이들은 탑승하게 됐어요. 안전요원 어르신들이 짠해보였는지, 마지막타임에 태워주셨어요.
당일 방문예약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인터넷 예약하게하면 예약취소건이 높을수도 있고, 한가족이 여러명의로 예약하는 경우도 발생할것 같아서, 지금의 예약방법이 마음에 드는군요.
전 어린아이가 있는 부모라서 그런지 타지역에 비해 원주에는 이런 놀이시설이 없는걸까 항상 아쉬워했었는데, 이런곳을 만들어 주시니 너무좋아요. 사실 이용료를 받고 이용하라고 해도 될정도로 시설도 좋구. 안전요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무료가 아니어도 좋으니, 이런곳 더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타지역은 계곡주변에 계곡물을 끓어다 쓰는 물놀이장이 여러곳인데, 무료도 있지만, 유료이용장도 있는데, 아주 괞찮더라구요. 이런곳 좀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시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