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업무차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민원관련 응대는 물론 너무 친절하시고 하잇톤의 목소리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것 물어볼때 다른 민원분들 들어오는데 꼭 가족같이 대하는 것 보고 참 갑질로 각박한 세상에 이런 공무원 분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밝은 응대에 기분이 좋아 뭐라도 하나 드리면 좋으련만 음료수 하나 드리는게 오히려 그분에겐 부담이 될 거 같아 그냥 오긴했는데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 이렇게 칭찬의 글 올리게 됐습니다.
최희정씨 같은 분들이 원주시청에 많다면 아마도 전세계 최고의 친절 관공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도 낭랑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원주시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