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시청 지적과 이영길담당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원주시청 지적과에 다녀와서 지금까지 가슴 뿌듯한 행복감에 잠겨 있습니다.
 문막에 있는 토지에 대해 경계측량을 하려하는데 합병을 한 후에 경계측량을 하면 경비가 절약된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3.21(월) 18시 30분쯤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지적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전화가 연결되었고, 사정이야기를 하니 시청에 방문하여 본인을 찾아오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친절한 안내의 말을 들었습니다. 늦게 전화한 것도 미안했는데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그 분께 감사함과 동시에 뿌듯함이 가슴에 다가와서 저도 모르게  ' 참 고마운 공무원이시다'라는 혼잣말을 하게되었습니다.
다음날 그 공무원(지적과 이영길담당님)을 찾아가서 말씀드렸더니 어제 상황을 미리 알고 계신지라 추가적인 자세한 설명과 향후 처리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제가 멀리(춘천) 있어서 등기처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지요.
저는 그 곳에 건축을 할 계획이었으므로 관련 사항을 여쭈니 해당 부서와 처리방법 또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을까'하는 마음이 고마움을 넘어 미안함까지 들게 하더군요. 정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3월24일날 두 개의 메세지가 왔습니다. 하나는 시청전화번호, 하나는 핸드폰 전화번호로... '토지합병처리가 완료되었고, 등기도 처리되었으니 확인해보시라'는 안내 메세지...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고, 저도 공무원인데 제 자신에 대해 반성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