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귀래면사무소 황진호님을 칭찬하며..

 

2015년 12월 6일 새벽 설해목이 길을 가로질러 차량통행을 할 수 가 없었는데요.

소나무 솔가지부분 전체가 넓지 않은 산촌길을 눈과함께 막은거에요.

 

경악하고 당황하고 맨붕으로 이어지다가 06:14경 119로 전화를 하였고 119에서는 원주시청으로 연결을 해주어 설해목을 치워 주십사 시청 당직자님께 설명을 하고 기다리고 있자니 06:26분경 친절하게 “09:00가되어야 해당과로 넘겨서 차량 소통이 되도록 해결해 주신다고” 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도움 청할때가 없는 일요일 새벽 멍한 상태에서 06:31에 귀래면에 전화를 했는데 재택 당직이신 분이 전화를 받으시고 일요일에 대한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오늘 일정을 포기해야하는 맨붕 상태로 07:56에 전화를 받았는데

차량 통행이 되도록 설해목 가지들을 모두 처리하셨다는 고마운 전화였습니다. kt전화선에 소나무 기둥이 걸려 있어 kt전화선에 피해가 갈까봐 처리하지 못했으나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요지였어요.

 

너무나 고마워  알아보니 귀래면사무소 “황진호”님 이셨습니다.

 

원주시청에 전화하여 귀래면에서 차량통행이 되도록 해결해 주셨다고 하자

원주시청 당직이신 이규성님인지 정확히 기억은 않나지만 당직자님께서 남아있는 설해목기둥은 kt로 연락하여 처리하겠다고 하였고 그후 kt석홍철님께서 위험하지 않게 설해목 처리를 잘해 주셨습니다. 모두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산촌의 작은길 자연재해 처리가 이토록 빨리 해결된 것은 최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큰감동이었습니다. 원주시에서도 빨리 해결못하는 자연재해를 시골 작은 면사무소에서 빠른 시간에 해결해 주어 평생 잊지못할 감격이었습니다.

 

귀래면사무소 황진호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