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월달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 고용센터에 무작정 들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고용센터에서도 별다른 희망이 없어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봉산동 주민센터가 보였습니다.
주민센터 역시 그냥 아무런 기대없이 무작정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복지과를 찾아 정상동 주무관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담실로 들어가 상담을 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제 사정과 가정 형편. 지금 현재 제 심정 등
하나하나 체크해 주시며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순간 눈물이 터져 나올 정도로 제 마음을 잘 헤아려 주셨습니다.

오늘 주민센터를 방문해 정상동 주무관님께 감사인사를 전해드렸습니다.
제가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역시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무관님께서  저에게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실 바랍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때 희망을 주신
봉산동 주민센터 '정상동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