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시민이 아닌, 서울에 사는 26살 시민입니다.
원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이용준 주무관님의 노고를 알리고자
부족한 글솜씨로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문화원에서 근무하게 된 신규직원이고, 문화탐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타 지방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 해야해서 여러 지역을 검색하는 중
가까운 원주가 눈에 뛰었고, 인터넷 정보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주 시청에 전화했습니다.
때마침 이용준 주무관님께서 전화를 받으셨고 이런저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잘 알려주셨지만 행정적인 도움만 받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코스추천도 받고 관련 홍보물도 받고 해설사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고
외부 교육나가신다고 바쁘신 중에도 어느정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정리하고 5월 2일(토) 원주 답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 달리 많은 변수가 발견되었습니다.
칭찬글에 이런 내용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원주박물관의 경우 마감시간인 6시도 안됐는데 불을 다 끄셔서 재대로 된 답사를 할 수 없었고,
강원감영의 경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답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주시민이라면 근처 주차장 또는 차량이 없는 길에 주차라도 했겠지만,
타지역 주민인 저에게는 주차장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주차할 생각은
하지도 못하여 아쉽게도 감영 답사를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2틀 뒤인 5월 4일(월) 이용준 주무관님과 통화를 했는데
저에게 한말은 아니지만 옆의 직원분께 감영쪽에 주차협조라도 구할수 없는지 여쭈어도 보시고
어떻게 해서든 도움을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보는데 솔직히 "감동"먹었습니다.
그리고 원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이 코스만큼은 꼭 가세요 라며 정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원주사랑과 원주알리기에 힘쓰시는 분입니다.
이런분은 정말 시장님께서 눈여겨 보셔야 마땅하다고 정말 생각하구요
저는 이용준 주무관님을 통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생각을 처음했어요.
단순히 도움만 주시는 것이 아닌, 감동까지 주시는 관광과 이용준 주무관님 칭찬하고 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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