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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15.03.27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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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의 계약 담당자인 권주홍 주무관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허남일
 어제 늦은 오후였습니다.


 

 여느 사업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업무상 스트레스와 3시간에 걸친 장시간 협의로

심신이 지치고 우울한 기분으로 회사에 복귀 중이었습니다.

동행했던 직원이 시청전화라며, 전화를 건네주어 무심코 받아 보았습니다.

농업기술센터의 계약 담당자인 권주홍 주무관의 전화였습니다.

 당일 오전 전화로 5시전까지 미팅약속을 하였으나 업무회의가 길어져 약속시간이

지나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급한 업무로 자리를 비워야 하니 출발을 하지 않았으면 내일 오전에

들어오시라는 전화였고 센터와 회사는 왕복 4~50분은 될 만한 거리입니다.


 

이야기로는 아무 사소하고 별일 아닌 것으로 생각들 지만 그 순간 저에게는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계약담당자이고 저는 계약자로써 요즘 흔히 말하듯 갑과 을의 관계인데

갑이 을에게 아주 사소하나마 생각해서 헛걸음 하지 않게 전화를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아주 큰 감동이었습니다.


 

배려는 큰대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모여 우리 사회가 밝아지고 행복해지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런 작은 배려야 말로 평소 습관화 되어 있어야만 행할 수 있는 배려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저에게는 우울한 오후였지만 그 전화한통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오후가

되었습니다.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몇 글자 적어 봅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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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