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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15.03.26 조회수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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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운수 34번 1035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송재익

저는 연세대학교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고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어제 저는 태창운수 1035번 기사님께 너무 고마운 일을 겪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어제 연세대학교 복지타운에서 퇴근하기위해 막차 시간에 맞춰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42분쯤 되었는데 34번이 오는게보여서 저는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34번 버스가 그냥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쫓아갔지만 버스는 이미 떠나고 난 뒤었습니다.

근대 바로 다음 버스가 왔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이미 운행이 종료된 버스였습니다.

어찌할줄 모르는 저에게 기사님께서는 일단 불꺼진 버스를 타라고 하신 후

앞서간 버스가 신호등에 걸려 있어서 뒤따라 잡아주셨습니다.

버스를 잡은 후 바로 정거장에 세워주실줄 알았는데 친절한 기사님께서는

여기서 기다리면 잘 안보여서 그냥 또 갈 수 있으니
잘 보이는 큰길에있는 정거장에 세워주시겠다며 농업기술센터앞까지 가서 세워주셨습니다



1035번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늦은 밤 무사히 귀가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급하게 내리느라 선생님 성함도 못 여쭈어보고 

이미 떠나 신 후에야 생각이 들어서 태창운수 '강원 71 차(자?) 1035' 밖에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이점 선생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지는 하루 였습니다.

이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송재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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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