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시 차량등록 사업소에 근무 하시는 이능우 선생님에 대해

달리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방법이 없어

원주시 홈페이지 칭찬 합시다 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 하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본의 아니게 남편이 일을 해주고 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돈 줄 분이 서류를 완벽히 마련해서 아무 걱정 없이
차를 운행하라는 말만 믿고
너무나 어리석게도 법적인 의심 없이 차를 받아 운행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서류는 받아 두었고 보험도 들은 상태라 돈은 못 받았지만...
그나마 차라도 받았기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대전 검찰청으로부터 출두 하라는 서면 통지서와 함께
불법명의대포차 란 사실을 알았고
어찌 해결을 해야 하는지도 막막했습니다.

대전 검찰청에 가서는 있는 사실 그대로 진술을 하고
납부한 보험료 영수증과 받은 서류 전부를 제출 하였습니다.

돈도 받지를 못했는데 법률적인 무지 때문에 범죄자가 된 것 같아
덤덤한 남편에 비해 저는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던지요....
경찰청 담당하시는 분이 차량 최종소유자와 연락을 취해서
해결하는 방법이 최선이고
차량 등록 사업소에 문의 해 보라는 조언을 해 주시더군요

부산에 돌아와 원주시 차량등록 사업소에 전화로 문의를 하는데
친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 사정을 다 들으시고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연락처를 바로 알 수는 없지만 우리 집 연락처를 남기게 되었고
이능우 선생님께서 최종소유자에게 연락해서 통화하시고 또
부산에 전화 해 주시고 해서

최종차량소유자와  저희와 대화가 잘 마무리 되어
명의를 변경하고 불법적인 차를
지방세와 경찰청 과태료 납부를 전부 다하고
합법적인 남편 명의의 차로 변경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류 준비 하는 것을 잘 몰라서 몇 번을 전화해도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다른 업무도 과중하고 힘드실 텐데 .....
짜증 한 번 안 내시고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공무원 분들이 친절하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까지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하리라곤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능우선생님 감사합니다~~~~~~~~

감동을 주는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선생님 같은 분이 많이 계시길....
늘 바라고 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