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난 10월17일  금요일에 기초생활수급에 관한 궁금증이 있어 시청 생활보장과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받는 분이 박은영이라고 하면서 무슨일로 전화를
했냐고 묻기에 저는 우산동사는데 제조카가 수급자이며 내년2월에 대학을 졸업하는데
얼마전에 취업을하게 되었기에 기초생활수급이 바로 중지가 되는지 아니면 계속 보장을
받을수 있는지가 궁금해서 전화를 하였다고하니 박은영님께서는 본인은 단구동 담당자
이며 우산동 담당자는 자리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니 박은영님은 아주 친절하게 제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알려주시면서  조카가 급여를 받으면 소득신고를 하여야하며 우산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당당자
한테 문의하면 더잘알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보통 담당자가 아니면 나중에 전화하라고 하던지 대충 답변하는데  박은영님은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서 조카가 취업을 빨리해서 얼마나 기특하고 좋겠냐고 하면서 마치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관공서에 전화를 하면서 이렇게 친절하고 자기일처럼 얘기를 들어주시는
공무원은 박은영님이 처음 이어서 감동을 받았으며 이렇게 글로써 마음을 전합니다.
친절한 공무원 박은영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