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수변공원을 그동안 4번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아이들 친구들과, 가족과, 친구들과....
하루종일 있기도하고 잠깐 차만 마시고 오기도 했는데, 그때 그때마다 너무 좋아서 글을  남겨요.
수변공원 만드신거 정말 잘하신거 같고, 고맙게 생각해요.
원주에 살면서 아이들 데리고 갈 만한데가 별로 없었는데, 이런 곳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경치도 좋고,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  놀이 시설도 좋고요.
다른 아는 사람들도 와 본 사람들은  다들  마음에 들어합니다.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가볍게  차  한잔  하며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너무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감사, 감사^^


아쉬운 점도 한마디~~
공간이 너무 협소해요. 저수지를  관통하는 다리도 너무 좁고, 짧으며, 놀이 시설, 수영장, 벽천분수등 사이즈가 다들 협소해요. 모두들 2~3배 크기로  컸으면 명실상부한  원주의 명물이  됐을 텐데, 아쉽네요. 공원이 2~3배로 넓었으면 좋았겠어요.

 
공원 안에  매점같은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테이크아웃 커피를  팔거나  아이들 아이스크림이나 물을 파는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차나 물을 마시려면 멀리서 사가지고  와야 해서 불편했거든요.
매점이나 간단한 차를  파는 공간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아무튼 수변공원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좋아할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