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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13.07.12 조회수 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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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샘터 정화한 친구들 칭찬
작성자 이응철

원주 친구들이 보내온 편지를 읽으며 다시 퐁퐁 살아난 샘터를 그려봅니다. 등산객들의 목마름을 안겨준 친구들은 훌륭합니다. 칭찬해 주세요.ㅎ 원주사랑의 몸짓은 진정 아름답습니다. 달고 시원한 바람이 늘 불어오는 그곳을 그리며 받은 편지 열어봅니다.
                                                             글 德田 이응철(춘천 후석로에서)

원주 도심에 소재한 봉화산은 원주사람들이 즐겨찿는 만만한 등산로 입니다.
옛 봉화를 올렸던 산 정상부에 있는 이 샘터는 등산길에 즐겨 사용해 오던 음용 샘터 였지만, 어느 해 부터 음용불가 통지문이 붙더니 어느덧 흡사 시궁창 처럼 되어 버린 샘터입니다.

올 봄 부터 매봉산 코스에서 봉화산으로 코스를 옮긴 재원춘천고 39회 산악회[회장 김춘수]는 나름의 착한[?] 일을 모색하던 중 버려진 샘터를 복원하자는데 뜻을 모아, 일주일에 두번 대대적인 샘터 정화작업을 벌여 음용이 가능한 샘터로 드디어 되돌려 놓게 됐습니다

이 샘터를 음용 가능한 샘터로 되돌려 놓기까지 유달리 냄비청소 특기를 지닌 김춘수 회장 . 빡빡 닦고 문지르고 퍼내고를 되풀이 하는 인고의 노력이 있었고, 샘터 정화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구입해 공을 들인 결과였음을 알립니다. 샘터 이름은 삼구샘터 궂이 명명한다면 蔘求로 둘러 대지만 분명한것은 39샘터 입니다

삼구 산악회는 홍기창, 김원섭, 심규탁, 김정지, 김춘수 5인으로 매주 화요일 막걸리 먹는 날엔 정병학이 합류해 희희낙락 푸르게 늙어갑니다. 무념무상의 등산도  나름의 즐거움이지만 여력을 선용하는 것 또한 기쁨 중에 기쁨 입니다. 발전하는 우리고장 원주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탭니다.ㅎ 

*삼구샘터로 명명한 원주 봉화산의 명소를 그림에 담았습니다. 3장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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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