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월 23일,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를 남편과 하였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용수골 양귀비 축제장을 가서 보니 붉은 빛의 양귀비와 빨간 우산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처음 방문한 원주의 인상이 좋아서 또 다른 곳을 찾다가 간현 관광지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기로 하였다.
주차장 입구나 관광지 진입로의 식당가도 깨끗해 첫 인상이 매우 좋았다.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입구에 있는 안내소에 들려서 출렁다리와 간현에 대해 해설사님께 물어 보았다.
휴일날에도 세분이 나와서 근무하시는데, 날씨도 덥고 인파도 많았음에도 친절히 대답해 주셔서 원주와 간현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었다. 사계절이 다 이쁠 것 같은 간현과 밝게 대답해 주시던 이름을 알지 못하는 해설사님덕에 사계절을 다 보고 싶은 생각으로 하산 후 귀가하였다. 다음에 또 만나면 커피라도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현이나 원주를 상징하는 기념품（마그넷 같은）이 있었으면 추억이 더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