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향토사 대중화 사업“테마가 있는 북원향토사 교실”

원주문화원(원장 장순일)에서는 지난 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얼 배움터’에 이어 관내 중학생들에게 향토사가 변방사가 아닌 국가사의 중요한 중추임을 인식시키고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테마가 있는 북원향토사 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거주하는 원주의 향토사를 네 가지 테마별로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영역에 포커스를 맞춰 원주의 특산품이자 지적, 문화적 자산인 한지를 공예품제작으로 체험하고 향토인물의 시문을 한글서예로 써보며 생애와 사상을 추체험해볼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 중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하여 향토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의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향토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한다.

  ○ 교육기간 : 2012년 7월 23일(월) ~ 8월 3일(금)
  ○ 교육장소 : 원주문화원, 단구중학교, 태장중학교, 관내 문화유적지
  ○ 참가학교 : 단구중, 태장중, 학성중, 원주중, 반곡중 (총44명)     
  ○ 주    관 : 한국문화원연합회, 원주문화원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교육내용
   [테마1] 향토사 강의 학생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주 향토사에 대한 체계적인 앎을 위해 전공 강사의 강의식 교육
   [테마2] 한지공예품 제작 전문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한지공예품을 제작해보면서 원주의 소중한 지적, 문화적 자산인 한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테마3] 향토인물의 시문과 서예 운곡 원천석 선생의 시문을 학생들이 직접 서예로 써보는 과정을 통해 향토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
   [테마4] 북원문화유적답사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내 고장 문화와 역사에 대한 문화재 사랑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선조의 지혜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역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역사적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

문의 : 원주문화원?문화의집  전화 033)764 3794?6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