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여성가족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대비하여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여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ㅇ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양육부담 가중을 줄이기 위한 공공 지원의 일환으로서, 기존 이용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 이번 지원 확대 대상은 3월 2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휴원‧휴교‧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며,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ㅇ 지원 내용은 서비스 이용요금(9,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의 0 ~ 85%를 40 ~ 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이 경우 이용자 부담은 평균 37.6% 완화된다.
ㅇ 단, 해당 지원 비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ㅇ 특히 코로나19로 [부모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가 가족돌봄이나 시설에서의 긴급보육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자녀의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백연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갑작스런 돌봄의 공백이 생기고 있고,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가중되고 있기에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 대책을 환영한다”라며,
ㅇ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센터와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와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긴밀히 협조하고 관련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면서, 전염병 감염확산 방지와 안전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여성가족과(☎033-737-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