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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4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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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작성자 보건소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2016.7.11.(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주민 여러분께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모기 발생 지역은 반드시 보건소(737 4091)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은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합니다. 작은빨간집모기가 모두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것은 아니고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모기만이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옮길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 회피 3가지 요령입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19세 이상 일반 성인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대상이 아니지만, 논 또는 돼지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하여는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의 평균연령이 54.6세로 나타나 주로 고령자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노인분들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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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