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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사업

골수이식만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사랑의 골수기증

골수는 뼛속에 있는 연한 조직으로 피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골수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으로 피를 만들어 내지 못할 때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에 걸리게 됩니다. 골수이식이란 병든 골수를 죽이고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골수를 주입하여 건강한 혈액 세포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이식 시에는 HLA항원(조직적합성 항원)이 일치하는 기증자가 필요합니다. HLA항원은 부모로 부터 유전되는 것으로 형제간에 일치할 확률은 25%, 타인간에는 20,000명당 1명입니다. 골수기증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로 체중이 남자는 45kg, 여자는 40kg 이상인 분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골수를 제공했다고 해서 사례나 보상금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보고 싶어요.

사랑의 각막기증

각막이란 우리 눈의 맨 앞쪽에 위치한 투명한 조직으로, 맨 처음 빛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께가 1mm, 직경은 11mm인 각막은 안구를 보호하고 광선을 굴절시켜 망막에 이르도록 하는 창의 역할을 합니다. 각막이식은 각막이 뿌옇게 되거나, 염증, 외상, 또는 각막에 세균이 침투하는 경우 볼 수 없게 된 각막을 제거하고 기증된 건강한 각막을 이식시키는 일입니다. 각막기증은 5세에서 80세까지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기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망한 후 6시간 이내에 적출하며, 콘택트렌즈 같은 각막만 적출하므로 시신의 외형상에는 아무 손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각막의 부족으로 매년 300여명이 한쪽 눈만 이식을 받고 있는 형편입니다. 각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미국과 호주에서 각막을 수입까지 하고 있습니다.

새 생명의
희망을 주세요.

뇌사시 장기기증

현대의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장기이식 수술은 어떠한 치료로도 소생할 수 없는 각종 말기 장기질환 환자의 장기를 정상 장기로 대체하는 시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사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뇌는 사람다운 특성을 나타내는 정신활동의 마당이 되며 폐의 호흡과 심장의 순환기능을 지배 조절하는 생명중추입니다. 뇌사란 어떤 질환이나 외상으로 뇌기능이 상실되어 자발호흡까지도 불가능한 사망(뇌사)에 이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여 생체징후인 맥박 · 혈압 · 호흡 · 체온은 수일 내지 2주간 정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8명 이상을 살릴 수 있습니다. 뇌사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해 주시면 심장, 간장, 췌장, 폐장 2명, 췌장 · 신장 2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고, 각막과 뼈도 기증하실 수 있습니다.

의학발전에
기여합니다.

사랑의 시신기증

시신기증은 해부학교육과 연구를 위해 본인의 유언이나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고귀한 결단입니다. 해부학교육은 의사들의 오진률을 줄이고,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 필요한 마음가짐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뼈기증도 할 수 있습니다. 사후에 무균상태에서 12시간 이내에 채취하고 -70℃에서 보관하였다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암 등으로 뼈가 손상되어 기능적 장애를 입은 환자의 뼈를 재건하고 선천성 기형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삶을
나눠 주세요.

사랑의 신장기증

신장기능이 정지되면 신부전이 됩니다. 이때 인공신장기로 혈액투석을 하거나 복막투석으로 몸안의 노폐물과 요독을 걸러내나, 근본적인 치료법은 되지 못합니다. 신장이식 수술만이 신장기능을 완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우리 몸에는 신장이 2개 있어 한 개를 떼어내더라도 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회복도 빠릅니다. 신장기증은 신장병으로 생을 마감해야 하는 한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가족간에 신장을 기증할 경우 타인보다 조직형이 맞을 확률이 높으며, 이식된 신장의 생존율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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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보건행정과
  • 담당자 김명선
  • 전화번호 033-737-2070
  • 최종수정일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