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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조회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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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뇌졸중 예방수칙
작성자 보건소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오지만, 원인을 들여다보면 결코 느닷없이 생기는 건 아니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 더 빈번하게 발병한다고 해서 겨울철 예방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쓰면 된다
.
 
 
 
새벽 운동하지 않기
 
뇌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새벽에 나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새벽은 신경계가 막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갑자기 움직이는 것은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햇볕이 있는 시간에 가볍게 걷기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운동 도중에도 휴식을 자주 취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한다. 추운 겨울에는 그나마 햇볕이 있는 낮 시간에 가볍게 산책하면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좋다.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숨이 차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평소 혈압 관리 제대로 하기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혈액 순환장애가 오기 쉽다. 일상 속에서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목욕탕 또는 찜질방, 사우나 등을 이용할 때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압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외출할 때 따뜻하게 입기
 
겨울철에 밖으로 외출할 때에는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 날씨에 모자나 목도리 없이 옷을 얇게 입고 외출하면 말초혈관 수축에 의한 2차 혈압 상승으로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나 목도리, 장갑 등으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연말 연초 모임에서 현명하게 절주하기
 
연말, 연초에는 이런 저런 모임이 잦아진다. 더불어 술과 함께 하는 자리도 늘기 마련이다.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불안정하게 만들므로 뇌졸중 발생을 증가시킨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절주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기검진 받기
 
뇌졸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기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계절을 따질 필요가 없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을 정기검진을 통해 발견하고, 그 위험인자들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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