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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0 조회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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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행동요령
작성자 보건소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6.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세요.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하세요.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두세요
냉방기기 사용시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세요.(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대비하세요.(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각별히 주의)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하세요.



○ 폭염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합니다.
○ 폭염 정의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통상 30℃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입니다. 폭염경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5℃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41℃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로 정하고 있습니다.
○ 폭염의 주요 원인은 지구 온난화, 엘리뇨 현상, 티벳 고원의 적설량, 열섬 현상 등입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이 열을 오래 간직하고 있다가 밤에 열을 서서히 방출하는 “도시의 열섬효과”로 인하여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전원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도 폭염의 피해에 대하여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합니다.
여름철 폭염으로 유럽에서만 2003년 한 해 동안 7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19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년~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최근 1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170명으로,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117명과 홍수 74명보다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7년 40℃를 웃도는 폭염이 닥친 헝가리에서는 50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 120년 중 관측사상 최고 기온인 45℃를 기록한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 폭음은 어떤 사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노인(65세 이상)
질병이 있는 자(고혈압,심장병,당뇨병,정신질환 등)
병원의 처치를 받고 있는 자(투석,혈압조절 등)
장애인(보거나 들을 수 없는 자,보행이 불편한 자)
약물,알콜중독자
사회적 고립된 자(혼자 사는 자,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자)
사회적으로 열악한 자(빈곤자,노숙인,혼자 사는 사람,고립된 사람 등)
○ 노인(65세 이상)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폭염에 위험할 수 있는데, 시설에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이 있는 곳이므로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화로 인한 땀샘의 감소로 땀의 배출량이 적어져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 및 탈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저하 노인이 흔히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 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을 저해시킴
복용하는 약이 체온조절을 저해시킬 수 있음




○ 폭염 관련 질환 중 가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뜨겁고 건조한 피부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체온을 내리는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오는 동안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 폭염은 폭염 관련 질환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환자들에게 안부전화를 할 때 증상의 악화(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의 악화가 있는 경우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 노인은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따른 체온상승이 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을 잘 드시도록 해야 하고, 의사와 수시로 상의해야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05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수정·보완하여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 특히 2007년부터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관계부처, 시·도, 시·군·구 합동 T/F를 구성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그 외 기상청에서는 폭염특보제를 2007년에 시범운영 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08년에는 폭염위험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폭염예보제를 개발하여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 시스템은 기상조건 이외에 각 도시 기반구조, 인구구조(연령분포), 질병 사망통계자료(질병관리본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특정한 도시의 폭염 취약성에 맞게 개발되어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 휴대)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마세요.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켜세요.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마세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시는 친인척·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하세요.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 등을 섭취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들으세요.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몇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세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르세요.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세요.
점심시간 등을 이용 10분˜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하여 개인건강을 유지하세요.
직원들이 자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세요.



초등,중,고등학교에서는 수업단축을 검토하세요.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가지세요.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시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세요.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고 밀폐지역은 피하세요.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하여 과열을 방지하세요.
식중독, 장티프스, 뇌염 등의 질병예방을 위해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의 청결 관리 및 소독을 실시하세요.
작업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하세요(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금물)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은 열 발생원인을 피하고 방열막을 설치하세요.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된 의복의 착용을 피하세요.



육상양식시설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저층수와 상층수를 뒤섞으세요.
양식시설의 창문개폐로 통풍이 잘되게 하세요.
수온이 낮은 지하해수를 공급하세요.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결핍을 예방하기 위하여 액화산소를 공급하세요.
어체의 생리적 약화에 의한 어병 확산을 방지하세요.
정전대비 발전기 가동여부를 사전에 점검하세요.



육상양식시설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저층수와 상층수를 뒤섞으세요.
양식시설의 창문개폐로 통풍이 잘되게 하세요.
수온이 낮은 지하해수를 공급하세요.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결핍을 예방하기 위하여 액화산소를 공급하세요.
어체의 생리적 약화에 의한 어병 확산을 방지하세요.
정전대비 발전기 가동여부를 사전에 점검하세요.



35℃이상 예보시 도로표면 변형방지를 위하여 도로상에 살수차를 동원 살수를 실시하세요
철로 레일의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레일에 살수를 실시하세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하세요.
준비없이 물에 들어 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사워를 하지 마세요(심장마비 위험)
선풍기를 창문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세요(선풍기를 장시간 연속 사용은 자제)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하고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TV시청,컴퓨터 게임 등을 삼가세요.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세요.
어린아이를 데리고 야외에 나갈 경우에는 두꺼운 담요나 옷으로 감싸지 마세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가족 및 친척,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세요.



각종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활동을 금지하세요.
직원을 대상으로 낮잠시간을 한시적으로 검토하세요.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시간근무제를 검토하세요.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직원에 대하여는 강제휴가 조치하세요.



특히, 초등,중학교에서는 휴교조치를 검토하세요.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금지하세요.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점검하세요.



현장관리자의 책임하에 공사중지를 신중히 검토하세요.
장시간 작업을 피하고 작업시간을 단축하여 야간 근무 등 방안을 마련하세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4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 내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축적으로 감전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취급을 삼가고 부득이 취급할 경우에는 안전장치를 하세요.
특히, 야외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빠른 동작을 삼가세요.
안전모 및 안전띠 등의 착용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작업시에는 각별히 신경 쓰세요.



양식어류에 대해 꾸준히 관찰, 질병발생 징후 발견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질병발생유무 확인 및 치료 등 조치를 취하세요.
사육어의 먹이섭취 행동이나 이상행동을 잘 관찰하고 이상어류는 즉시 제거하세요(질병 전염방지)
환수량을 최대한 늘리고 수조내 얼음을 넣어 수온 상승을 억제하세요.
사육밀도를 최대한 낮추고 급이량을 줄이세요.
습기 또는 직사광선에 의한 사료의 부패에 주의하고 생사료는 산화가 빠르므로 각별히 신경 쓰세요.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먹이세요.
곰팡이가 피거나 오래된 사료는 공급하지 마세요.
가축 폐사시는 신속하게 시군구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방역기관의 조치에 따르세요.
축사 등의 분뇨제거와 건조상태를 유지하세요
전기누전과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되므로 냉방과 환기시는 전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도로표면 변형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차량 등 통행제한 및 살수를 실시하세요.
레일온도 상승에 따른 단계별 서행운전·운행중지 및 살수를 실시하세요.




1.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힙니다.
2.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 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4.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그 규칙을 따릅니다.
5.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 후에는 물놀이를 삼가야 합니다.
6.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수영을 할 수 있고 응급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합니다.
7.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8. 물속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합니다.
9.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수상스키,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10.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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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