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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30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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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예방수칙
작성자 보건소



오랫동안 침수되었던 경우에는 환기를 위해서 창문과 문을 적어도 30분 정도 열어놓았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빨리 집안의 물건들을 말려야 합니다. 침수 후 집안이나 주변을 청소하고 건조시키면서 작업을 하는 경우, 반드시 방수장갑과 장화를 사용하고 몸에 상처 부위가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일을 하시면서 15 20분마다 물을 마시는 등 작업을 하는 사람들 자신의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소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물건들을 버려야하고, 소독 가능한 물건들은 뜨거운 물과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해야합니다 .
위생관념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사용하던 장난감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하고 모두 소독해야 하며 소독이 끝날 때 까지 오염지역에서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침수 후, 모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집 주위에 고인 물이 그 근원지가 될 수 있으므로 물이 고일 수 있는 폐타이어나 양동이 고인 물을 버리고, 다시 침수되거나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지붕이나 하수구에 고인 물을 치워야 합니다.



안전한 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식수로는 반드시 끓였거나 병에 든 물 즉,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1분 정도 끓는 물에서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됩니다.
화학물질에 오염된 물의 경우에는 끓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할 때, 손을 씻거나 칫솔질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한 물, 소독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인 또는 공동우물의 경우에는 당분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각종 미생물에 의해서 수인성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로 불어난 물에는 각종 가축의 분변도 오염되어 있는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캔에 담긴 음식의 경우라도 캔이 열렸거나 손상이 되었거나 부풀어 올라있으면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전혀 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자신하는 음식의 경우에도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 모양 등의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폐기해야합니다.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단전된 냉장고에 들어 있던 음식물, 고기, 생선, 계란, 채소 등에 대해서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개 냉장고의 경우, 단전된 지 2시간 이내에는 안전하지만 2시간이 넘어서면 자신할 수 없습니다. 2시간 이내라 하더라도 단전 기간 중 최대한 냉장고 문을 열지 않도록 하고, 냉동 칸의 경우에는 24시간 까지는 괜찮다고 하나 그 이상 시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이질, 장출혈성대장균, 장티푸스 및 최근 급식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조사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 전염병은 개개인에게서 발병할 때도 문제이지만 오염된 물을 통해서 2차적으로 다수의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기 창궐로 인해서 경기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말라리아나 또는 전국적으로는 일본뇌염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특히 축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에 더욱 일본 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위생이 취약해지면 눈병도 유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피서지가 직, 간접적으로 장마에 피해를 입었거나 설령 아니라 하더라도 하절기에 외지에서는 물과 음식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조리되고 안전하게 준비된 물과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피부에 난 상처부위가 바닷물과 닿을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도 가능하므로 주의하셔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해가 진후 특히 밤 8시부터 10시까지 가장 활동이 왕성합니다.



철저한 손 씻기로 각종 수인성전염병과 유행성눈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리를 하거나 식사하기 전에, 그리고 화장실 사용 후에, 청소작업 후, 마지막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오염된 물에 피부 상처가 바로 노출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붉어지거나 붓거나 하면 바로 의사선생님께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피부 상처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긴 옷을 입으시고 방수장갑이나 장화 목에는 테이프를 둘러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습니다.
채소류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마, 칼 등은 식품별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며, 사용 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조리를 금하고 특히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병원, 의원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피제를 바르거나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삼간다든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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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