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 요양병원 9개소·요양시설 46개소 총 55개소 2,152명 대상
-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 원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26일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시기별로 백신 종류와 접종 대상자에 따라 접종 방법을 나눠 의료기관 자체 접종, 방문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을 먼저 시행하고, 이어 예방접종센터(치악체육관)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접종을 병행하게 된다.

□ 우선 26일부터는 요양병원 9개소와 요양시설 46개소 등 총 55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152명을 대상으로 1차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 요양병원* 9곳은 2월 26일부터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46곳은 3월 초부터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지정된 의사가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 : 내안에병원, 문막요양병원, 바른요양병원, 새마음병원, 연세요양병원, 원주민중요양병원, 원주바른요양병원, 원주효요양병원, 현대요양병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6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 이후 4~5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정부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노인·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한편, 원주시는 체계적인 예방 접종을 위해 김광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의정협의체*(위원장 원창묵 시장)와 지역협의체**(위원장 김광수 부시장)를 구성해 예방 접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의정협의체 : 7명(지역 의료계 대표와 자치단체장으로 구성)
**지역협의체 : 11명(의정협의체의 실무위원회 역할 수행 / 지역 의료계, 유관기관·단체, 시의회 등으로 구성)

□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의 소중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